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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9년째 빅뱅 팬이야

빼ㅞ붸 |2015.05.04 03:33
조회 547 |추천 19
제목에서 말 했듯이 나 21살이고 9년째 빅뱅 팬이야. 진짜 지능형 안티 아니고 뱅봉이랑 두건도 앨범도 최근거까지 있고 인증 하라 하면 인증 할게. 그냥 푸념같은거 하고 싶어서 글 올려. 욕 먹을거 같기도 하고 댓글 없을거 같기도 한데..




여튼 요즘 판에 빅뱅 컴백하면서 빅뱅에 대한 글도 많이 올라오고 나는 댓글도 많이 확인하는 편이야. 보면 막 별로다~ 자숙 안하고 쓰레기같은 애들끼리 모여서 노래 낸다고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나는 좀 속상했어. 
물론 멤버들이 사고 친거 생각 하면 나도 좀 부들부들 해. 초반에 마약 터졌을때는 거의 탈덕할까 라는 마음도 있었고 대성이 사고 냈을때는 워낙 마약이 쎄서 그런가 아무 말 못하고 승리 때는 거의 그냥 아무 생각 없었어. 그럴 때 블루 나와서 나는 마음적으로 치유도 많이 했어. 내가 해외 살아서 영어도 못하고 말도 안통해서 빅뱅 음악으로 치유 받았고 나는 대학에 음악관련 과 합격 해서 공부중이야.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자숙 안해, 범죄자들 하면서 욕할때마다 속상한건 사실이야. 나한테는 꿈 준 사람들이고 극한 상황을 이겨낼수 있게 해준 사람들이라 그 사람들이 내 얼굴 내 존재 모른데도 참 고마운 사람들이라서 그런 소리 들으면 좀 마음 아프긴 해.

물론 그 사람들이 잘못 없다는 거 아니야. 나열 하면 진짜 나도 속상하고 그 사람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나도 잘 몰라. 그사람들 가족도 아니고 그 사람들 지인도 아니니까. 원래 그런 사람들일 수도 있는거고 방송 생활을 참 열심히 해서 성격을 아주 완전히 숨길 수 있는 능력자? 같은 사람들일수도 있는거니까..
좀 억울한건 있었어 팬질 하면서. 빅뱅 팬이라 하면 아직도? 그런 애들 왜 좋아해? 라고 말 하는 사람들반응이 대부분이라 내가 빅뱅 좋아한다고 말도 못한 적도 있었고. 얘네는 왜 그런 일들을 저질러서 나를 힘들게 하나 하는 어린 생각도 가지고 있었어. 솔직히 좀 오버 하자면 그런 생각이 든 후에는 아 부모님들도 자기 자식 잘못해도 여전히 챙겨주고 싶고 여전히 사랑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지 라고 말도 안되는 마음 가진 적도 있었어. 
좀 자기 합리화 하려 했던 거 같아. 
다른 사람들은 빅뱅 팬들은 자기 입으로 우리 쉴드 안친다~ 하면서 시크한척 한다고 까는데 그건 보는 사람들 그리고 받아들이는 입장들이 다 다르니까. 마음에 안들고 그런 애들 별로이니까 이미 안좋은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그렇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 내가 거기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자격도 안되고 나는 그냥 오래된 팬이니까 그래서 계속 빅뱅을 옹호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빅뱅이 별로 인 사람들도 있고 빅뱅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당연한 거니까 팬들은 그런 사람들 생각 하지 말고 열심히 빅뱅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빅뱅도 이제 10년차고이렇게 우릴 위해서 노래 해주는 기회가 많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 지금의 상황에 감사했으면 좋겠어. 나도 그럴거고 빅뱅에게도 고마워할거야.
그리고 빅뱅을 좋지 않게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다른거 다 좋은데 비판 해주는 것도 좋고 자기 의견 펼치는 것도 다 좋은데 그냥 비난만 안해줬으면 좋겠어.. 비난 말고 비판은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그 누구도 욕먹으려고 태어난 사람들 없으니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욕 먹을 짓 했어도 몇년 내내 똑같은 일로 온갖 인신공격 다 먹으면 솔직히 기분 나쁘기보단 속상하고 힘드니까. 
물론 이 글 하나로 달라지지 않을 거란 거 알지만 그냥 푸념 해 보고 싶었어. 스스로가 너무 속상해서. 이제 좀 시원하다. 무반응일수도있고 무플일수도 있고 욕먹을수도 있는 거 알지만 읽어준 사람 있다면 읽어줘서 진짜 고마워.


추천수1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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