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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차이나는 오빠를 좋아합니다. 푸념푸념.

|2015.05.10 01:45
조회 5,870 |추천 6
제목 그대로입니다.7살 많은 오빠를 좋아합니다. 오빠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ㅋㅋ...
처음에는 그냥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그냥 같이 앞으로 많이 볼 사람이겠구나 하는 느낌만 있었거든요.근데 많이 보고, 많이 얘기하고 친해지고 하다보니점점 호감도 생기고 좋아지고 하더라구요.맨날 봐서 그런가...
첨에는 막 생얼에 추레하게 입고다니고 그랬는데 엄청 후회스럽습니다 ㅋㅋㅋ최근에는 일부러 막 꾸미고 다니기도 하고. 화장도 하고 치마도 입어보고 하는데근데 뭐 화장했네, 오늘 예쁘네 이런 소리도 한 번도 안해주고 야속하당 하하...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슴다!!!!!!!!!!
같이 영화 본 적도 있고 따로 밥 먹은 적도 있는데오빠는 저보다 연애도 많이 해봤고 여자도 많이 만나봤을테니까 별 의미 없었겠죠 ㅋㅋ나는 엄청엄청 설렜는데!오빤 말도 잘 하고 귀염상이니까 여자한테 인기도 많았겠죠ㅋㅋ..옛날 사진 보니까 완전 귀엽던데 진짜 으.. 생각할 때 마다 자괴감든다!! 나는 별것도 아닌데!!
소규모로 모여서 회의할 때는 나는 오빠만 빤히 쳐다보는데요즘 오빠는 저한테 시선도 안주더라구요 왜 나 안 쳐다보냐ㅠㅠ다른 팀원만 쳐다보구 ㅎㅎ.. 이제 얼굴도 안보시냐며...예전에는 장난도 잘치고 툭툭 잘도 건드리시더니요즘은 왜 빈도도 줄고... 제가 님 움직일때마다 신경쓰여서 작업 속도가 느려져요 ^_^.. 물론 장난을 많이 치시면 그건 그거대로 떨려서 느려지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차리고 일 해야 되는데 자꾸 정신 못차려서 미안해요.... 그냥 뭐... 내일 부터는 진짜 이런 쓸데없는 마음 접고 일이나 해야겠다!!!일해야지 일!! 일할게요!!  ㅠ.ㅠ
근데 진짜 만약에 저 좋아하시면 진짜 만약에... 만약에만약에 저 좋아하시면 ㅠㅠ나한테 어벤져스 같이 보러가자고 말해줘요나 오빠랑 같이 보러 가고 싶어서 안봤단 말이에요그런거 안본다고 하지 말고 그냥 나한테 보러가자고 해줘요 ㅠ퇴근 같이하면서 그냥 어벤져스 봤냐, 안 봤으면 보러갈래? 라고 하란 말이야 ㅠㅠ안봤다면서요 ㅠㅠ 내가 물어봤는데 안봤다면서요!! 물어보면 네! 하고 쫓아가줄테니까ㅠㅠ!빨리 말 안하면 이번주 금요일에 다른 남자랑 보러 가버릴거야 ㅠㅠ그리고 쳐다도 안볼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휴......................
추천수6
반대수2
베플헤헤|2015.05.10 08:39
좋아하는 마음은 아는데 회사에서는 티내지 마세요.. 감정을 숨기세요 이건 정말 중요한거에요 회의할때나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 대놓고 그사람만 쳐다본다던가 멀리서 그사람 보이면 반가워서 다가간다거나 그사람만 보고 웃어준다던가 그러지 마세요ㅠㅠ 상사며 후배며... 눈치 빠른 사람이 아니어도 다 알고 있습니다 말을 안할뿐.. 회사에서 연애질한다고 그사람하고 묶어서 욕먹고 싶진 않으시죠? 전 2년째 사내연애 중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을 마구 표현 했다가 많이 혼났어요 남친한테도 상사한테도. 좋은건 알겠는데 회사는 일하러 온 곳이잖아요. 곧 그만둘 생각이시면 말 않겠지만 회사에서만큼은 최대한 마음을 숨기세요ㅠㅠ 그래서 행쇼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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