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위에 오빠 한명이 있어요.
7월인가 8월? 여름에 신체검사 받고 내년 겨울에 입대할 생각이라는데...
전 정말 오빠가 군대에 안갔으면 좋겠어요.
오빠가 보고싶어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등등 이런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오빠와 전 살가운 사이가 아니예요.
저희 오빠는 저능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신지체까진 아니고, 그냥 어휘력이 좀 부족한 사람 수준이에요.
전 오빠가 무서워요.
오빠는 욕심이나 충동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부모님지갑을 훔쳐 가출한게 못해도 백번은 넘을 겁니다.
아버지가 불같이 혼낸다 하면 14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을거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난간에 매달리고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부터 제 아랫도리를 핥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했고,
직장에 들어가서 상사에게 면전에서 손가락 욕이라든지, 침을 뱉으며 욕짓거릴 내뱉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조차도 본인이 화가 나면 집어던지거나 발로 차려 듭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말만 통하는 짐승같아요.
혹시라도 군 면제가 아니면 어떡하죠?
가서 탈영이나 총들고 다른 군인분들께 피해를 입히면 어떻게 될지...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어떻게든 군 면제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