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지금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그래서 글씨가 틀릴수도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본론으로 들어갈께. 솔직히 내 남자친구가 인기가 많아. 키도 188에, 잔근육도 있고, 운전도 하고 그리고 진짜 여자를 잘 알아. 나쁜남자 체질이야. 알면서도 모르는척하고, 아무한테나 잘해주고, 사람 헷갈리게 하는. 그래서 내가 얘랑 사귈때, 고생좀 했어.
얘랑 사귀기 전부터 들어갈께. 항상 내 친구들이 얘 잘생겼다, 매력있다 맨날 얘기했거든. 근데 솔직히 그때 나는 이해가 안갔어. 그냥 몇번 문자만 해본 사이었거든. 그런데 어느날 얘랑 내 친구랑 나랑 공부를 같이 하게되었고, 그 후로 좀 친해졌어. 그리고 시험 끝나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간다음에, 야경 구경도 하고, 얘기도 하고. 그날 이후 내가 얘한테 푹 빠져버린거야. 계속 보니깐 매력도 있고, 무엇보다 정말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줬어.
여차여차 하다가 얘랑 사귀게 되었고, 내 친구들은 앞에서는 축하해 줬지만 뒤에서는 내욕을 했지. 뭐 별로 신경 안썻어. 그냥 그려러니 했지. 근데 내 친구중에 여우 같은 애가 있어. 얼굴은 진짜 애기 같이 순진한데, 성격이 불 같은애. 걔가 원래부터 내 남친한테 호감 있어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얘랑 사귀기 전에 미안해서, 좋아하냐고 물어봣어. 그런데 그때는 이제 안 좋아한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내가 남친이랑 사귄거야. 아무튼간, 얘가 갑자기 남친한테 문자도 많이 하고, 앵기고 이러는거야. 당연히 나는 질투가 났지. 그런데 내 남친은 질투같은걸 싫어해서 내가 티를 못 냈어.
사건은 어제야. 나랑 남친이랑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얘가 우리를 찾아온거야. 그냥 나는 아무생각 없이 같이 공부하자고 했고 내 옆에 의자를 뺏다. 근데, 얘가 내 남친 옆에 자리를 잡은거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려러니 했지. 그런데 얘가 옆에 있으니깐, 손도 못잡겠고, 뽀뽀도 못하겠고, 정말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집에 돌려 보낼려고 했지. 남친이 운전하니깐, 데려다 준다고 그랬어. 그래서 짐을 싸서 나오는데, 자기 배고프다고 밥먹으로 가자는거야. 그래도 친구니깐, 밥 막으러 갔어. 그런데 또 내 남친 옆에 앉은거야. 누가 보면 둘이 사귀는줄 알겠만큼, 앵기고 애교 떨고.... 진짜 공공장소 아니였으면 소리라도 질렀을꺼야. 그래서 우리 집에 가자고 내가 짜증냈지. 근데 얘가 자기 집에 가기 싫다고, 나보고 집에 가래. 내가 화난거 알고, 남친이 당황해서 그냥 우리 집에 가자 너무 늦었어 이랬다. 그랬더니 얘가, 그럼 00이 (나) 먼저 내려줘~ 이러는거야. 휴....그래도 내 남친이니깐, 그건 좀 아니다 이랬지.
그리고 남친은 내 집에 왔어. 남친이 똥 싸야 된다고 해서 핸드폰을 방에다 놓고 화장실을 갔다. 그런데 얘한테서 문자가 오는거야. 막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 다음에 또 놀자" 이렇게. 그래서 내가 전화를 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깐, 얘가 전화를 끊었어. 그래서 내가 문자로 "너 왜 계속 얘한테 꼬리쳐 . 너 내 친구잖아" 이랬어. 그랬더니 얘가 "내가 언제? 그리고 너 남친 너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다. 내 옆에 앉은거 못봤어?" 이러는거야. 내가 정말 화나서 "너 이러는거 아니다. 니 남친있으면 내가 이렇게 너처럼 꼬리치면 좋겠냐. 너는 내 친구도 아니고 내 남친한테 다신 연락하지 말라. 너 진짜 가만 안나둘꺼다." 이렇게 말했어. 그리고 답장이 안왔지...
나 어떻게 해야되? 나 조금있으면 여행가거든 뉴욕으로.. 그러면 또 얘가 꼬리칠텐데...제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