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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무개념 아이들,주의좀!!사진有

|2015.05.12 16:16
조회 15,758 |추천 38

안녕하세요 쓰니는 저번 연휴때 KTX를 타고 대구로 놀러갔다온 여중생입니다..

그때 KTX타고 가는데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봐요!

 

 

저번 5월 3일 일요일, 집에 가는 KTX를 입석하여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다들 피곤하셨는지 주무시고 계셨고 시간은 오후에서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근데 앞좌석에 애기들이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네좌석을 주르륵 예매해서 앉으셨었나봐요.

 

아이들이 시끄러울까봐 학원숙제?유치원숙제? 를 들고와서 푸시라고 하는 부모님들도 계셨어요.

 

그와중에 제 앞쪽에 있는 가족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KTX가 왼쪽 두좌석, 오른쪽 두좌석씩 있으면

ㅇㅇ ㅇㅇ

ㅇㅇ ㅇㅇ

●● ●●

ㅇㅇ ㅇㅇ

이렇게 옆으로 쭈르륵 네좌석에 가족이 앉아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왼쪽에는 아버님이, 오른쪽엔 형? 제일오른쪽엔 어머님이, 그왼쪽엔 막내?가 앉아있었어요.

 

아마 5~7살? 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공룡인형'을 들고 엄청 시끄럽게 우다다다당!!! 꺄르륵꺄르륵거리면서 시끄럽게 굴었습니다.

그게 30분정도 계속 되었고요. 아이의 어머님이 바로 옆에 앉아계셨는데 이어폰을 끼고계셨나? 휴대폰 삼매경에 빠지셔서 애가 발로 앞좌석을 차든 의자에 신발신고올라가든 벗고올라가든 신경도 안쓰시고 휴대폰만 하시더라고요.

 

뒷좌석에서 주무시고 계신 여성분이 " 아...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네... " 하시니 그제서야 눈치 조금 주시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분 얌전히 있다가 이번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뒷좌석 사람들을 하나씩 아이컨텍하기... 저랑도 눈이 마주쳤습니다..ㅋㅋㅋ..

제가 손으로 쉿하는 모양을 하니까 조용히 째려보더니 자리에 앉아서 자기네집 안방인마냥 신발을 벗고 쭈욱 뻗어서는... 계속 반복했어요.. 좌석에서 일어나서 뒷좌석들 사람 뻔히 쳐다보기 앉아서 발 동동구르기 인형들고 소리지르면서 우와아아아앙!!!!하기..

 

그리고 , 이 남자아이의 형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ㅇ● ㅇㅇ 이쪽 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KTX는 한번 그 식품카트? 가 지나가잖아요, 그때 이 남자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과자를 사달라며 떼를 쓰고 있었습니다.

어머님이 지갑을 꺼내셔서 프링글스와 칙촉을 사주셨는데,

형(이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정도 되어보였습니다.)과 동생이 서로 장난을 치면서 프링글스를 줘라 말아라 하고 있었어요.

그때 동생이 형한테 프링글스를 건네주다가 얘가 흔들리는 기차에서 못받고 바닥에 그대로 흘렸는데, 저는 당연히 ' 주워서 버리겠지 ' 이러고 있었는데

 

주위 눈치를 한번 쓱 보더니 그대로 의자 밑으로 집어넣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번 더흘리니까 의자 밑으로 집어넣지도 않고 ' 내가 흘린게 아닐세 ' 하듯이 그대로 나몰라라 바닥에 두더라구요 ㅋㅋㅋㅋㅋ

KTX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데 다 밣으시면 청소하시는분이 힘드실텐데 이런생각에 과자를 주워서 아이 어머님에게 말을 했어요.

" 저기.. 아까 아가들이 과자먹고 계속 안치워서 사람들이 밣고 지나가시네요..ㅠㅠ " 이러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님이

" 아.. 그래요? 몰랐네요. 냅두세요 치울게요. "

이러고 정~말 건성으로 대답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치우나 보자 하는식으로 계속 보고있었는데,

 

서울역에 도착해서도 끝~~~~~까지 하나도 안치우셨습니다. 제가 내리기 전에 과자 주워서 가는길에 버렸어요..

 

그외에도 애들이 계속 통행로에 다리를 쭉 뻗고있는다거나, 손잡이를 걷고 장난을 친다거나 하는데 한번도 안말리시더군요.

아버님은 주무시고 어머님은 휴대폰으로 드라마보셨었나 ㅋㅋㅋㅋ

댁들이야 항상 듣는 시끄러운 소리라서 모르시겠지만 뒷좌석 앞좌석 끝까지 다들릴정도로 시끄러운데 주의주는데도 계속 그렇게 냅두시면...

뒷좌석분들 표정이 참 어두웠습니다..ㅋㅋㅋ

바로 앞좌석엔 애들 앉아있었는데 걔네들은 엄청 조용히 화장실가는거 외에는 꼼짝도 안하던데..그거 보면서 정말 가정교육의 차이가 심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좌석 아가들은 화장실갈때 시끄럽게가면 사람들 깰까봐 뒷꿈치들고가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형이란 남자아이는 엄마!나화장실!!이러고 복도도 아니고 엄청 뛰어가드만요..

제발 KTX타면 주의좀 주세요. 가정교육 안시켰다 티내는것도 아니고 왜그럽니까?

 

옆좌석 동생과 계속 장난치느라 통행로에 다리내놓고 발장난치더라구요...

 

이 아가는 바로 뒷좌석에 다들 사람이 앉아계신데 올라가서 그분이 쳐다볼때까지 뻔~히 쳐다보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주의를 주니 앞으로 돌아앉았어요.

 

그리고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바로 다시 일어난..ㅋㅋㅋㅋㅋ

 

아주 좌석에서 쭉~ 뻗어서 기지개를 펴고 앞좌석 발로 차고..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바닥에 흘린 프링글스. 원래 더 많았는데 사람들이 오고가며 밣아서 조각조각 났어요..ㅎㅎ 왼쪽 남자아이가 흘리고선 나몰라라 하고있었습니다.

 

 

계속 이러고 프링글스 조각이 흔들리는 기차안에서 여기저기 오갔어요 . 아가야 너 야구보고있던데 야구보면서 칙촉뜯을시간에 프링글스좀 줍지그랬어..

 

추천수38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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