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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으로 힘들면 읽어봐.

|2015.05.15 14:11
조회 14,474 |추천 43

나는 남자)

이별한지 약 7주째,

처음 4~5주까지는 정말 죽을듯이 아프고 생각나고 괴로웟다.

 

사람도 그립지만 그녀와 함께 한 추억때문에.

 

지금은 거의 극복하고 웃고 잘 살지만

 

극복 한 상황에서 네이트판 보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게 의미부여이다.

 

상대방 프사 페북 상메등등을 들여다보며 괜한 희망을 갖고,

혹시 얘도 날 그리워하나? 라는 식의 의미부여들.

정말 부질없고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짓이다.

 

의미부여 정말 부질없더라..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마라.

그냥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아파하다가 흘려보내야지

그걸 굳이 억지로 생각을 끄집어내서 아파하면 밑도끝도 없이 우울해진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어라..

나도 4~5주까지 시간이 약은 개뿔 힘들어 죽겠는데

괜히 극복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약이라 해준 사람들,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

 

20년,30년 40년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죽지않고 잘 버텨 살아온 너네들,

그깟 인생에서 한번의 이별로 무너진 너네들

그것밖에 안되냐?

나도 후폭풍으로 무너져있던거 생각하면 나도 참 한심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와닿고 힘이 된 말을 남기고 꺼져줄테니

일어서서

고개들고

어깨펴고

눈 내리깔지 말고

앞을보고 당당하게 걸어라.

 

너는 너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뿐이고,

그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잃은것이다.

근데 왜 너가 슬퍼하는가.

 

* 많은 사람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쓰잘데기 없는거로 톡 뭐 올라가지 말고

힘이 되던 안되던 위로의 글들이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결국 추천 구걸)

이별의 아픔을 겪고 극복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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