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들은 다 이럽니까?

힘들다 |2015.05.22 13:29
조회 573 |추천 0

제 입장에서 적겠습니다.

여성의입장에서 댓글 주실분들은 부드럽게 적어주세요. (매우 예민합니다 =_=)

 

간략히 설명하면..

 

둘다 사내커플이구요 직장인입니다. 둘다 20대 후반입니다.

서로 모든게 잘 맞는편입니다. 모든게 .. 근데 제 입장에선 이런게 너무 섭섭하고 힘드네요.

 

저랑 여자친구는 서로 근무시간이 안맞습니다.

그래서 데이트를 할려면 저녁에 2~3시간 혹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외박을 해야 되는거죠.

근데 문제는 외박하는날이 여자친구가 정해준다는겁니다. 저도 같이 있고싶을때가 있고, 원하는날이 있는데.. 같이 있을려면 제가 전부 맞춰야한다는거죠. 이거 머리속으론 이해가 갑니다.

여자친구도 여자고, 매번 외박하는것도 눈치보일꺼고 그리고 회사 일정상 어쩔수 없다는거 아는데, 이게 전 왜 이렇게 섭섭하고 답답할까요. 매번 그러니간 저에대한 마음이 없는가? 내가 1순위가 아닌가? 왜 나한테 맞춰주지 않지? 시간되면 그냥 보고 아니면 아닌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야기를 해봤어요. 해보면 항상 답변은 똑같습니다. 같이 맞춰나가자? 그런거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죠. 매번 상황이 그런데,, 어쩔수없는데,, 나보고 이해해달랍니다. 전 이해만 하라고 합니다. 이해가 하기 싫거나 하지못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이 상황이 너무 지칩니다...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하루는 같이 외박을 한날인데, 그다음날 아침에 저도 원하는날에 같이 있고싶다고, 하루 같이 있어 달라면 있어줄수 있냐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수요일저녁에 같이 있었고 그 다음주 수요일날 여행이었는데, 그럼 그 사이에 시간이 많잔아요. 거의 1주일 가까이니깐요. 그래서 전 그 중간쯤 한번더 같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후쯤 연락와서는 다음주 화요일까진 외박은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제가 이야기한건 그럼 멀까요..? 그냥 기분 맞춰주려고 한말일까요?

네네 , 맞아요 이해해야죠. 이해해야하는데 그건 머리고, 마음은 따로 논다는겁니다...

디게 밉더라구요. 좀전에 이야기했는데 , 그기에 대한 말은 일체없고 안된다는말만..

 

이런 섭섭한게 계속 쌓이다보니, 저도 솔직히 지칩니다.

근데 같은 이유로 티격태격하다보니 여자친구도 지친다네요.

전 이말 듣고 이해는 갔지만 (제가 여자친구라도 힘들거 같아요)근데 전 또 섭섭하더라구요. 지금 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하니깐...하아..

 

입에서 저런말이 나오니깐.. 이젠 제가 먼저 어떠한 말도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매번 거절에 안된다는말만 듣다보니,, 더이상 무슨말을 할 용기조차 생기지 않네요.

 

결혼하면 더더더 잘해준답니다. 근데 결혼전에도 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전엔 어쩔수없다는 상황이 그렇다는 말만 하는 여자친구, 그리고 사소한거 하나씩 지쳐가는 남자친구인 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해결해나가겠습니까? 진정 안맞는건가요?? 답이 없나요..?ㅠㅠ

 

저 너무 힘듭니다. 조건 한마디씩만 적어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

외박을 기준으로 적다보니 외박때문에 그런걸로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거말고도 회사에서의 저를 대한 태도도 그렇고 데이트를 하는면에서도 모든게 여자친구 중심으로 돌아간다는겁니다. 제 의견을 수렴해서 같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