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돌멩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모양이 예쁘고 색깔이 고운 돌멩이도 있는데
그는 아무런 특징도 없고 색깔도 없었습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그렇고 그런 돌멩이였던 것입니다.
돌멩이로 태어나
모양이 예쁜들 뭣하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이리 저리 굴러다니다가
지금 자리잡고 있는 개울에서만 해도
벌써 여러 돌멩이들이
놀러 나온 사람들의 눈에 띄어
그들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거나
배낭에 실려 먼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생각하면 야속하시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고작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못생긴 자신을 서러워하면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남모르게
눈물짓는 것뿐이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작은 물새의 깃털을 입에 물고,
그의 머리 위를 스쳐 가는 하늬바람에게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예쁜 돌멩이만 좋아할까?"
"사람들은 그것으로 자기 방을 아름답게 꾸미기 때문이야."
"아! 나도 그런 사람의 방안에서
한 자리 차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무룩해진 그를 보고 하늬바람이 물었습니다.
"너도 사람들이 데리고 가 줬으면 좋겠니?"
하늬바람이 그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는 더욱 더 슬퍼졌습니다.
그러나 하늬 바람은 살며시 웃는 얼굴로,
못생긴 돌멩이의 둘레를 돌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슬퍼하지 마~~~`
사람들이 가지고 간 돌멩이는 겨우 방 한 칸을 꾸미지만
너희는 이 넓은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잖아!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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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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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III
올해 나이 42 입니다...(2015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