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일에 한번정도만 만나는 남친이 있습니다.
결혼을 해야겠다 뭐 그런 생각까진 안해봤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이 남자도 절 무척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느껴지구요.
유쾌하고 잘 놀고 잘 생겨서......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라 술먹고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노는것 까진 이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거기까지는..딱 거기까지만 이해를 해줍니다.
그런데.. 이 남자랑 이 남자 친구들이 아주 못된 버릇이 있는게 술먹음 꼭 업소를 가는겁니다
저를 일주일이나 이주일만에 만나는 날 전날에도 전일 술먹고 놀다 업소에 갑니다.
궁금한건..그 친구의 심리..
도데체 뭔가요? 절 많이 좋아하는것 같은데
제 착각인가...?
왜 그런 업소엘 가죠? 하루만 기다리면 아니 하루도 아니죠..새벽에 가니..몇시간만 기다리면
절 만나고 또 뜨겁게 사랑할수도 있는데요..
업소 여자들은 그렇게 예쁜가요? 일반인 남자들이 와~하고 감탄 할만큼?
제 생각엔 그런 업소 아가씨들은 안마도 해줘야해서
적당히 힘도 좀 있고 몸매도 별로일거 같고 얼굴도 별로일거 같은데..
이쁘고 몸매좋음 거기서 일할까요?
남자친구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나에게 욕구불만이 있는건지..
제 컴퓨터에 남자친구 공인인증서가 있어서 제가 카드내역을 확인해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데 가는걸 알구요.. 남자친구는 제가 비번을 알고 있는걸 몰라요.
모르는척 넘겨짚듯이 "너 이상한데 갔지?"하고 추궁하면 자길 그런 놈으로만 취급한다고 화를 냅니다..
이미 너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있단식의 티를 팍팍내도 남친은 그저 제가 넘겨깊는 줄 압니다..
그리곤 화를 내요..
그러다 몇번 헤어질 뻔했구요.
오늘도. 아니 지금도 그녀석은 업소에 있습니다.
30분 전에 전화왔어요.. 집에 왔다고.. 씻지도 않고 누웠다고..잘자라고..
또 확인해보니 24만원이 여우라는 상호명으로 찍혔습니다.
24만원이면 두명이 간건가요?...
이런 문제만 아니면 정말 좋은 남자인데..
이게 쉽게 지나칠 일도 아니고..
습관일까요? 아님 내게 불만이?
독한 맘 먹고 헤어져야 겠죠?
잠도 다 깨고 회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두서가 없어서 죄송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