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쯤? 알바끝나고 커피한잔 살려고 커피숍에감.
줄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웅성웅성 거리는게 들림.
궁금해서 확인 해봤더니 어느 백수차림에 아저씨가
지갑에서 동전 수십개를 꺼내며 커피한잔을 달라고함
직원이 좀 어이가상실한 표정을짐. 솔직히 그럴만한듯.
하여튼, 직원이 그래도 손님이니까 동전 다 섀고
계산해보니까 조금 모잘란듯?? 그래서 직원이 그 아저씨보고
돈이 좀더 필요하다니까 그 아저씨가 그게 가진 전부라며
그래도 커피한잔만 좀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함.
뒤에 있는 손님들은 막 "아저씨 좀 비키세요" 이러면서 짜증부림.
그때 갑자기 저기 테이블에 있던 한 20대 남성분이 와서
지갑에서 5천원 꺼내서 아저씨대신 돈내주면서 계산하더라
와 그거보면서 진짜 개감동. 아직 그래도 한국에 희망은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