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자마자 이 영화를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남길씬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후다닥 보고 왓어요
저는 갠적으로 이영화를 참 좋게봤어요.
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공감하니 더 괜찮았던 영화
지나가다 영화 기사에서 본거 같은데요.
오승욱감독에게
영화마다 밥먹는 장면이 항상 있는데 왜 그런지 의미를 물어봤대요.
오승욱감독 하는 말이 자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대요
그냥 밥먹는 장면이 좋아서 넣는거라고 했다더라구요.
여기서, 굳이 감독도 만들지 않은 의미를
내가 직접 만들어내고 찾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저 내가 저 거지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나도 저렇게 배신아닌 배신을 당하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공감을 하면서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ㅎㅎ
배우들의 합과 어두운 연출을 안주 삼아 더없이 소주 생각나는 영화
사실 영화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나는 많이 격하게 마음에 들었어요(영화 본 사람만 알겠지)
나는 영화를 볼때 배우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배우가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안구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ㅋㅋㅋㅋ
작품 잘 고르는 배우들 있자나요 ㅋㅋㅋㅋ
전도연이라는 배우가 가진 안목과 연기력
그리고 김남길과의 숨막히는 호흡들이
거기에 있는 그대로 날것의 연출의 합이
참 소주 생각나게 했어요 ! (캬악)
(무엇보다, 이영화에서 사실 소주를 마니 먹긴 해요 ㅋㅋㅋㅋㅋ
컵에 따라마시는거 보고 웃엇다는 ㅋㅋㅋ)
연애 쫌 해봤다. 사랑 쫌 해봤다. 20대여자에게 갠소하고픈 영화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를 한번 더 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110분이라는 시간동안 몰입을 많이 해서 봤고,
사실 마지막 결말도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칼잡이도 형사도 텐프로 영업상무를 위한 영화가 아니에요.
이 영화가 주는 가장 큰 키워드가 사랑이듯이,
사랑을 해본 모두가 한번쯤 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연애를 적당히 해본 스타일인데 이영화를 보면서
희한하게 전도연이 받았을 만한 상처들이 오롯이 전달되더라구요
그런 또 재미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이루어질 수 없는 그들의 안타깝고 애틋한 관계까지도
영화를 포함하여 갠소하고 싶었어요.
포스터는 진짜 쩔지않음 ?
이포스터 인기 많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괜스레 맘에 들었다는..
암튼
나의 짧은 후기평
영화 정말 잘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