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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자친구 있는거 숨기고 만나자한 남자 복수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2015.05.30 19:57
조회 3,541 |추천 0
하..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아무리 고민해봐도 좋은 방법이 안떠올라서 여기에 조언 부탁드려봐요..
두세달 전부터 남자 쪽에서 먼저 계속 대쉬해서 만나게 됬는데 알고보니 몇년된 여자친구가 있었네요
웃긴게 그남자 일주일전에 군대갔어요 (미루다가 27에 갔어요)
군입대하고 바로 며칠안되서 몇년만난 여자친구 있는거 알게됬습니다
얼마 안만나서 둘의 행복을 위해 조용히 나만 헤어지고 넘어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 될수도 있지만요..
아버지가 외도나서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아버지를 증오한다 어쩐다 묻지도 않은말 하면서
자기는 깨끗한 척 어른인 척 했던게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복수하고 싶어요
나이차이가 좀 나서 제가 되게 우러러봤거든요..
평소에도 항상 올바른 척 정의의 사도인척 해댔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믿고 순수하게 좋아했고 다 내줬습니다..
근데 그게 다 거짓이었다니ㅋㅋㅋㅋ
뭣도 모르고 멋있다 했던 저를 얼마나 우습게 봤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네요
그남자 여자친구랑은 모르는 사이지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구요
주변사람들도 몇명 아는데 친하진 않고 안면만 튼 사이입니다
지금 여자친구 포함 주변사람 아무도 까맣게 몰라요ㅋㅋㅋ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저랑 사귄다곤 말을 안하더라구여
지금 생각해보면 의심할만 한데 제가 너무 둔했네요
여자친구한테 연락하는거, 주변사람한테 얘기하는거, 모르는척하고 휴가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증거만들고 개망신주는거 별의별거 다 생각해봤는데 뭐가 맞고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어요ㅠ
진짜 통쾌하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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