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탈수로 쇼크가 와서 순간 바닥에 엎어진적이 있었어그때 억지로 숨쉬고 싶어도 숨이 안쉬어지고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더니 점점 까매져서 안보이고귀도 높은데 올라갔을때처럼 멍한 소리가 나다가 아무것도 안들리고그 순간까지도 다리가 지지되어 있다가 순간 엎어짐속으로는 엄마아빠를 찾으면서 코끝이 매워지고 울고싶어지지만 눈물이 안남바로 그 순간에 자기 살아온 삶이 몹시 후회됨난 그게 나의 마지막이 될수 있었다고 생각해서난 내가 아는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때 꼭 그곳에 있어주고 싶어그 사람이 병원에 있다면 더욱이내가 만약에 병원에 있는 그 사람이었더라면 병실을 오고 가는 사람들이 원망스러웠을 것 같아그림책에 나올법한 그런 내용들이 실감되더라고그리고 힘이 풀리는 그 순간에 아무도 없다면 세상이 원망스러울거야바로 그 순간에 세상의 냉혹함이 느껴질테지나의 끝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 없는 그 세상이나는 그것이 지옥이라고 생각해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았어나는 너무 어려서 몹시 야윈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시간도 십분도 곁에서 지키지 않고 바로 돌아서버렸어그건 배신이었어가족들의 비난이 돌아왔지만 나는 무시하고 싶었어나는 죽지 않을줄 알았으니까하지만 나는 이미 죽을뻔했어 내가 말하는 지옥에 빠질뻔한거임그 작은 화장실에서 혼자 쓰러진 나의 모습그리고 내가 한 쓰레기같은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며 한번은 크게 울었었어입을 막으면서 울었는데 심지어 그곳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아사람은 재가 되면 두번다시 볼수 없다는걸 알았던거야만약에라도 이런글보고 우울해하지마 나는 악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