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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주의)결혼하자는 청혼을 받은 지 일주일

엽작가 |2015.06.12 09:55
조회 54,078 |추천 110
추천수110
반대수4
베플사는게별거...|2015.06.12 22:33
못되고 싶어서 못된게 아니라 답답하고 속상한마음에 화가 느는거지. 아무도 내 맘 몰라줄것 같고 내 편 없는줄 알았는데 남자친구도 엄마도 내 맘 다 헤아려주고 있었구나 알게되니까 내가 너무 어리석어서 울음이 나는거지.
베플그래|2015.06.12 20:43
못된년이라고 하는 사람들 소름... 이 글은 글쓴이가 결국엔 깨닳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 어떻게 저런시선을 보낼수가 있지? 자신은 100% 선한 것처럼 .....
베플nevertheless|2015.06.12 16:18
엄마는 어려서부터 없었고 나 대신 매번 새엄마를 택했던 아빠는 아직까지 월세방 하나없이 모텔에 살고 있어 정말 그모습 보여주기 싫었다. 내가 먼저 아빠보러 가자고 했고 내 환경때문에 멀어진다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려했는데 그 작은 모텔방 가서도 당황하거나 불편해하는 기색없이 아빠랑 잘 얘기나누더라.. 모텔방 나와서는 돈 모아서 아버님 원룸 전세방이라도 하나 빨리 마련해주자는 남자친구때문에 한참을 울었다. 밑빠진 독에 물부을거 뻔해서 아빠가 알아서 살길 바랬던 내가 너무 못나보였다. 전세 구해주면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내 돈 꿀꺽할게 뻔하고 월세를 구해줘도 보증금 까먹는거 뻔히 보인다며 상관하지 말라고 매몰차게 화냈지만 본인도 아버님 그렇게 하실거라는거 알지만 알아도 해드려야한다고 했다. 계산하지않고 재고 따지는거없는 남자친구라 나도 그의 부모님께 잘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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