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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이어도 첫사뢍~

안녕 |2015.06.14 16:51
조회 58 |추천 0

아무도 안궁금하겠지만 생각나서 한번 써봄...
이제 이년 좀 됬나?
나한테도 첫사랑이란것이 있었음ㅋㅋㅋ...
dog오글......
걔는 나보다 1살 어려서 나도 걔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놀랐고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티도 안냈었음.
걔는 일단 첫인상부터 내 이상형이었는데 같은 예체능 학원(운동이었음!)에서 매일 보다보니 욕도 안쓰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깨끗하고 착하니 정말 멋있어보이더라고..ㅎㅎ
게다가 키도 나보다 훨씬 컸어.
그냥 큰것도 아니고 맨날 내가 누나보다 이만큼이나 더 크다고 나란히 거울보면서 비교하고하니까 너무 귀엽고 그랬지ㅋㅋㅋ
언제는 또 지긋이 보더니 누나는 왜 그렇게 얼굴이 하얗고 입술이 빨갛녜!!사실 옛날부터 엄마닮아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들어도 아무 감정없이 고맙다고하고 넘겼는데 걔가 그러니까 너무 좋더라고.
그러다보니까 너무 좋아지고ㅋㅋㅋ중학생 여자애가 꼴깝을 떨었지..
하여튼 좋아져서 걔랑 어떻게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없이 그냥 순전히 잘보이고 싶은 생각에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행동들도 더 바르게 신경썼어.
근데 어느 날 걔랑 같이 다니는 남자애들 무리가 걔가 나를 좋아한다는거야.
사실 평소에 설마설마 했지만ㅠㅠ
듣고 나서 마음 속으로는
뭐?!?!!?나닛??!?!!?!심장이 바운스 바운스~거렸는데 겉으로는 뭐래ㅋ
이랬나 아무튼 엄청 시큰둥 짧게 말하고 혼자 있을때 엄청 좋아했어.
어떻게 이런 일이 덜덜 거리면서....
그래도 나는 고백할 생각도,고백 받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
고백받으면 엄청 좋아할꺼지만 사귄다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여태 남자애들 좋아해본 적도 없으니까 사귀자고 하면 다 우물쭈물 거절하고 그래서 점점 사귄다는건 잊어버린?것 같아.
하여튼 그렇게 좋다고 지내다가 나중에 언제부터 걔가 학원에 안나오더라고....ㅠㅠ
그러니까 점점 운동 할 의욕도 떨어지고 학원나오는게 별로..좀 그래서 나도 학원을 그만뒀어!
근데 걔랑 나랑 같은 학원 다녔던 두 살 어린 여자동생이 올해 나랑 같은 학교에 들어와서 연락이 됬는데 내가 좋아했던 걔가 내가 끊고 안나온 그 다음 날부터 다시 나와서 나를 찾았다는거임...
그때 걔가 폰도 정지되 있었고 그래서 번호를 서로 갖고 있지도 않았어서 연락도 안됬었는데 뭐 번호 줄 수 있어도 걔가 안받았을 수도 있겠지?..학원에 내 번호를 아는 사람도 없었던것 같지만 혹시 정말 알고싶으면 선생님께 물어봤어도 됬을텐데, 걔도 나도 서로 그렇게까지 안한거보면 딱 거기까지였나봐ㅋㅋㅋ...오랜만에 생각나서 추억팔이 한번 해봤어 안녕~
(중딩이 한것도 사랑이라고 해도 되나...ㅠㅠㅠㅠ? 나중에 보면 이것도 이불킥일까....?추억팔이 잼ㅋ)

악플달면 좀..슬픔..무플이 악플이라 여길테니까 상처주지말아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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