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에 아파트 흡연문제에 대한 글이 있어서 읽다 저도 공감하고 문제가 되서 글을 써봅니다. 모바일작성이라 띄어쓰기나 오타있을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그 글 쓰신 분처럼 저희 윗집도 그래서 미치겠어요 ㅠㅠ 지지난주부터 그러던데 저희집은 남편은 애기때문에 세달전부터 담배 끊었고 네살딸아이랑 얼마전에 아들을 낳아서 저는 지금 조리원에 있구요 임신중이었던 이주전 쯤에 안방에서 낮잠을 자고있는데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나서 보니 안방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나더라구요 저희집이 이층인데 일층인 밑에집은 학생들 모여서 공부하는 공부방이라 그 시간에는 초등학생들 밖에 없는 시간이고 삼층인 위에 집밖에 의심할 수가 없어서 경비실에 전화를 해서 제가 지금 임신한 상태고 집에 아이도 있으니 집안에서는 담배냄새 나는 것이 불편하다고 인터폰으로 알렸거든요. 그 분 입장에서는 본인 집이니 담배 피던말던 뭔 상관이냐 하실수도 있지만 아파트 특성상 위아래옆집으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이고 환풍기 같은게 다 연결되어 있으니 안에서 담배피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집앞 놀이터 구석에 벤치 옆으로 담배필 수 있게 재떨이휴지통이 있어서 담배피시는 주민 분들은 다들 거기서 피우시구요. 그렇게 인터폰 한 후 한 이틀 동안은 담배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지나니 또 담배냄새가.. 하아..ㅠㅠ 여름이라 화장실 습기 찰까봐 문을 살짝 열어두는데 화장실에 서부터 안방까지 다 퍼지고 안그래도 메르스 때문에 애가 하루종일 집에있는데 애도 그렇고 뱃속에 있는 애기도 그렇고 생각없는 저런 사람들때문에 저는 그렇다고 쳐도 제 애들이 피해입는 걸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 날 저녁 퇴근한 남편한 테 또 담배냄새 났다고 하니까 그 시간이 좀 늦은 시간이라 윗집올라가기는 그렇고 다음에 또 담배냄새나면 본인이 올라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는 아기가 나와서 조리원에 있고 어제 남편이 큰아이데리고 집에 있는데 또 담배냄새가 나길래 남편이 직접 올라갔었대요 가보니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혼자 나오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저희집에 애기가 있고 아내도 둘째를 낳아서 지금 조리원에 있는데 몇 일후면 집에 오니까 집에서 담배피는 건 하지말아달라 얘기를 했더니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래요 집 안을 살짝보니 담배냄새가 나서 그랬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문이랑 베란다 창문이랑 다 활짝 열어놓고 있었더래요 그 다음부터는 담배냄새가 안났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그 집 아주머니를 한 번 뵌적이 있는데 가게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은 아무도 없었대요. 경비실에 얘기하고나서도 담배냄새가 나서 임신한 몸으로 올라가서 조심해달라 얘기했다가 혹시라도 해꼬지 당할까봐 직접 올라가긴 그래서 이제까지는 안방 화장실 문 닫고 지냈거든요 근데 이제 저 조리 다 하고 집에가면 신생아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네요.. 사실 그동안 윗집에서 문을 쾅쾅 닫거나 의자 질질끄는 거 같은 소리도 났었는데 저희 집도 애가 시끄럽게 할때도 있어서 우리도 죄송하니 그냥 아무말 안했었거든요. 근데 담배냄새 나는건 진짜 너무 아닌것 같아요.. 나중에 또 담배냄새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 있으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