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한창 70일정도 달달한 연애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딱히 혼전순결 지키면 지키고 아니면 아닌거지 이런생각으로 살았어요
그러다가 지금만나는 남자친구와 한 일주일 전 처음 하나가되었고
그마저도 서로 조심한다고 제대로 한것도 아니었어요.
남자친구도 제가처음이고 저도 오빠가 처음 이고, 그렇다고 그후로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그후엔 한번도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러고도 여전히 처음처럼 , 어찌보면 처음보다 더 잘해주고있습니다.
원래 좋은사람이기도 했고, 항상 저와 미래를 생각하고 얘기해주고
제 모든 이야기 존중해주고 받아주고, 사랑한다 표현도 열심히해주고, 제가상처받으면 같이 울어주는 남자에요.
어린애들의 어린 사랑이라고 비웃을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후회한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제가 사랑하는건 저사람이고 제가했던 선택도 첫경험을 줬다기보단 나눴다고 생각하고 믿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선 조금 보수적이십니다.
외박은절대안되고 뭘해도 친구번호도 다알리고다녀야하는.. 어떻게보면 정상적이라 할수도있죠.
남자친구와 스킨쉽에대해 어머니가 무슨말을 하시면서 너 절대 스킨쉽많이하지마라 하시는데
평소에도 엄마와 자주 부딫히는편인지라
요즘 스킨쉽 안하는 애들이 어딨어 내가 내몸 챙기면서 알아서 할거야 뭘 엄마가 하지말라고 해 아닌것같으면안하면되는거지 했고,
엄마는 좀 충격받으신듯이 얘기하시다가 요즘 아무리 피임이 있고그래도 너가 걔랑 결혼할것도 아닌데 그러면안되는거다
니주변에 그런애들이 많으면 걔네가 이상한거다 결혼전엔 지키는게 정상인거다. 너도 정상인범위에 속해야지 주변에 그런애들이많다고 그렇게 속하면 안된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너같은생각은 잘못된거다 고쳐라 저런 얘길듣고 괜히 제가 더러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에 충실했을뿐인데 왜 더러운것같은 기분이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엄마 부모님도 엄청나게보수적이시고, 엄만 아빠가 첫사랑에 결혼이셔서 저와 생각이 너무 다르신것같아요.
지금 오빠를 만난거에 조금도 후회는없고 오빠와 나눈 사랑의 표현들도 후회하지않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혼전순결이 무조건적으로 당연한거에요?
그럼 아무리사랑해도 난혼전순결하고싶으니까 결혼전까진 참아줘 해야하는건가요? ?
제가 철이없어서 생각이 부족한건지.. 조언을 듣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