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착하고 다정한남친의 두얼굴

왜그러냐 |2015.06.24 14:09
조회 38,546 |추천 24

 

 

안녕하세요.

20대중반 동갑남자친구와 교제중인 직딩녀입니다.

요즘 만남을 지속해도될지 고민이 생겨 이렇게 첨 글을쓰는데요ㅠㅠ

 

남자친구는 평소 심하다싶을정도로 착하고 다정하고 온화합니다.

2년정도만남을가지고 최근에야 알았지만 욱하는 기질이 있더라구요..

술에취했을때나 일상모습에서는 그런모습을 전혀 찾을수없고

바로 운전할때!! 예로들어 버스나 택시같은 양보없는 차들과의대립이 생기면 심하다 싶을정도로 화를냅니다ㅠㅠ

운전할때의 모습이 본모습인가요??

저도 운전한지 5년이넘었지만 심하게 욱해서 그 기분으로 위험하게 차를 몰지는않거든요..

 

며칠전에 큰 사건이있었는데

제 지인의 결혼식이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이 가게되어 인사 기분좋게잘하고 분위기좋게

주차장으로 내려왔죠.

출구쪽으로 빠져나가는데 큰차한대가 막아서서 출구를 막는겁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어이가없어서 안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도저히 비켜주지를않아

결국 남자친구가 내렸습니다.

그리곤 싸웠어요.

상대방이 덩치도 남자친구보다 훨씬 큰사람이었고 너무 살벌해 저는 안에서 벌벌떨고있었구요..(과거 남자에대한 상처가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부분을압니다)

제가 바랬던건 따지더라도 싸움은 아니였어요.. 그런데 지하주차장이 떠나라 소리지르고

남친 눈빛이 확 돈것?처럼 바뀌어서 분을 주체를 못하는걸봤어요

제가 창문을 열고 일단타라고 우리가그냥 양보하고말자고 결국 소리질렀습니다ㅠㅠ

그런데 그화가 저에게 불똥이튀어 왜 자길보고 타라고하고 양보하라고하냐고 처음보는 모습으로

화를 내더라구요..

일단 흥분상태여서 그러려니 자기보고 뭐라한거아니야..하고는 얌전히 아무말도못하고있었어요.

화가 가라앉길 기다렸는데 계속 소릴지르더니 속도를 갑자기 미친듯이 밟더라구요

이렇게죽는구나 싶을정도로 위험하게밟았고, 저 울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요 너무 우니까 겨우 차를 세우고 안아줬어요.

 

제가 그렇게 더 화를 돋운건가요?

남자친구의 본 모습일까요??

제가 더 납득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장소도아니고 저와가까운 지인의 결혼식장안에서

본인의 화를 못참았다는겁니다.. 그 주차장에 제 지인이있을지 어떻게압니까??

혹은 그 대형차를 몰던 사람이 지인의 아는사람일지 어떻게아냐구요..

제입장과 겁먹은 저는 안중에도없이 본인의 화를 못참았던 사람..

계속 만나도 될까요??

 

 

3자가바라본 많은 댓글과 현명한 답변들 꼭 부탁드립니다  ㅠㅡ..

 

* 이미 이 일이있고 애정이 떨어졌기에 헤어지라는의견이 많으면 바로 정리할겁니다.

 

추천수24
반대수13
베플가다|2015.06.25 10:19
ㅋ 바본가? 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댓글보고 헤어질지 결정하겠다? 남자가 불쌍해서라도 헤어져주시죠.. 아니 왜 지 인생을 몇초도 생각안하고 댓글적는 사람한테 결정해달라하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