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중반의 한국전쟁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입니다.
내일은 벌써 한국전쟁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바쁜 일상속에 평일이고, 빨간날이 아니라 모르고 지나치시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제 글을 읽고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국전쟁 또는 6.25 전쟁이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이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을 걸쳐 불법 '남침' 함으로써 일어난 전쟁입니다.
간혹 ' 북침 ' 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 북한이 남쪽을 침입한' 남침 ' 입니다.
한국전쟁은 3년후인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되어 지금까지도 그 휴전상태가 지속되고있습니다.
27일 휴전협정의 효력이 발생하는 그 시각까지도 우리나라의 국군은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위해 몰려오는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이 존재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였기때문에 그 전쟁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는 이루어 말 할 수도 또 생각할수도 없지만 저희 할아버지를 보며 전쟁이 얼마나 참혹했을지를 짐작 할 뿐입니다.
저의 할아버지 또한 한국전쟁에 참전하셨으며, 전쟁으로 인하여 눈을 다치셔
할아버지가 기억하시는 한국의 마지막 모습은 전쟁당시 상황이셨습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밤이면 전쟁의 상황으로 돌아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전쟁이 멈춘지도 몇십년이 지났음에도 할아버지에게는 여전히 들리는 폭격의 소리와, 전우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할아버지는 매일 밤 소리를 지르기도 하시고 눈물을 흘리시기도하셨습니다.
저는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싶어 처음, 학창시절에는 캐나다, 미국 그러고 영국의 한국전쟁참전 전우회 같은곳에 가입하여 한국전쟁에 참여하셨던 분들과 이메일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 저는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제가 할 수 있던 언어가 ' 영어 ' 였기에 영어권 국가 분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었습니다 )
그러다 ' 국군유해발굴감식단 ' 이라는 한국전쟁때 돌아가신 분들의 유해를 찾아 모시는 기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일하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던중 이번 진짜사나이 시즌2 '유해발굴감식단 ' 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 기관과 유해발굴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것이 참기쁨니다.
몇몇분들은 ' 홍보를 위한 방송 ' 이였다고 이야기하시지만
저는 이러한 홍보는 바람직하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계속하여 지속적인 관심속에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6월 25일 짧게나마라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셨던 분들을 생각해주시고 전쟁중 돌아가신 분들이 영면하실수있도록 한번씩 마음속으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사나이편을 보고 한회분 특집이여서 아쉽다고 하시는 분들의
댓글을 기사마다 본 기억이 있어서 MBC에서 유해발굴감식단에 대한 다큐를 찍은 링크를 첨부합니다 :)
'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라는 제목으로 2회로 만들어진 다큐이며
1회 꽃으로 떨어지다. 2회 잊혀진 비극, 횡선전투라는 이야기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회 꽃으로 떨어지다
https://www.youtube.com/watch?v=5hE-IYEBfjE
2회 잊혀진 비극, 횡선전투
https://www.youtube.com/watch?v=QJMZz9vT9PY
위의 두 링크가 문제가 될 시에는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 라는 유해발굴단의 말처럼 모든분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는 그날가지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국가를 지키기위해 고생하시는 국군장병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