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희한한사람을 보다니 어이없고 신기해서 요렇게라도 욕좀먹었음?하는 마음에 또는 혹시나 본다면(안볼것같지만) 잘못된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써봅니다ㅎㅎㅎㅎㅎ
대전에가야해서 아침일찍 인천공항행 ktx산천 열차를 탔지요
문제의 핵무개념남과 그의 여자친구쯤 되보이는 여자분은 대구에서 타더군요. 탈때부터 핵무개념남의 폰엠피쓰리에서는 힙합스런 노래가 흘러나왔고 자리에 앉으면 끄겠거니 생각했지만 절대절대 안끄고 그대로 한참을 갔어요.
소리가 엄청나게 큰건 아니였지만 당연히 다른사람과 같이 이용하는 기차안에서는 그런행동 안하는게 맞지요.
기차안에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른시간이라 다들 피곤했던지 아님 핵무개념남의 반팔문신이 위화감을 주었는지 뭐라하는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거슬렸을거라 생각해요ㅎㅎㅎ
기차승무원께서 음악 꺼달라고 한번얘기했지만 끄더니 승무원 가니까 다시킵니다ㅎㅎㅎ 승무원분께서 다시오셔서 이어폰 사용하거나 꺼달라고합니다ㅎ 핵무개념남은 소리작아서안들리지않냐며 약10초간 버티다가 끕니다. 승무원 가니까 옆에앉은 여자친구로보이는분께 저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합니다ㅎㅎ 정말 어이없더군요.. 그러더니 조금있다가 다시 노래 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그러는 동안 여자친구같은분은 한번도 안말리더군요;;
사실 저도 초반엔 자느라 노래흘러나오는건 알았지만 신경안썼죠.. 자기바빠서ㅎㅎ 깨고나서도 흘러나오는 노래소리가 거슬린다기보단 어떻게 저런행동을 당당하게하는지 이해가안되더군요..
지금도 핵무개념남의 엠피쓰리는 켜져있지만 그냥갑니다ㅎㅎ 승무원께서 얘기해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걸보니 말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하니까요.
사실 기차안에선 통화도 통로에서 하라고하지만 지키는 사람이 별로없죠.. 상대방을 배려하는 규칙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행동이 우리의 행동규범을 점점더 모호하게 만드는게아닐까요..!
끝은 살짝 주제를 벗어난듯하지만ㅎㅎㅎ 모두들 오늘하루는 핵무개념남같은 사람 만나지않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