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남 엄마가 아니면 이상할 정도의 에릭남 어머니
어제 인티 초록글 보니까 사랑받고 자란티 나는 연예인에 에릭남 있던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에릭남 과거 털어줌
에릭남은 후기나 같이 일한 사람들한테 들려오는 미담이 많은 연예인인데
데뷔전부터 정말 영화같이 꽉 차고 예쁘게 살아온 사람
학창시절 전교에서 유일하게 동양인이었던 에릭남
아주 어린 시절부터 요리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며 칼질을 시작하는 그,
“제가 처음 요리한 것은 8살 때였어요.”
어머니가 8살 터울의 동생을 낳았고, 아이를 낳으면 미역국을 먹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에 미역국을 끓였다.
그렇게 맹랑한 아이였지만 전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은 차라리 견디는 것에 가까웠다.
주눅 들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부러 더 힘차게 살았지만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었다.
“방과 후 혼자 부엌에 서서 요리하는 것이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죠.”
재료를 다듬고 모으고 조물조물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은 호기심 강하고 창작욕 넘치는 그에게 걸맞은 놀이이기도 했다.
(일진한테) 괴롭히는거 저도 많이 당해봤었거든요
근데 이게 저는 이게 갈수록 보니까 그렇게 괴롭혔던 사람들은
진짜 졸업하고 대학교 가서도 잘 안풀리고 그냥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뭐 어려웠었지만 그동안 많이 배우고
그냥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랬던 환경에서의 에릭남의 학생회장 경력이 대단한 이유
에릭남이 학창시절을 보낸 The Lovett School 이란 곳은
애틀란타 지역에서도 학비가 굉장히 비싸 보수적인 백인 상류층들이 대부분이기로 유명한데
그 곳에서 저런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도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서
학생들 투표로 전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인데 학생 대표가 됨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에릭남은 보스턴칼리지(BC) 입학
(보스턴에서 하버드, mit와 함께 3대 명문대로 손꼽히는 뉴아이비리그)
학창시절때의 아픔을 바탕으로 대학교에서 보스턴 콜라보를 성공시킴
<보스턴콜라보 인터뷰>
천성적으로 자기과시와는 거리가 먼 성격으로 보이는 에릭은
사실은 단독으로 콜라보레이션의 보스턴 지국을 설립하고
1,100명의 매진 관객을 동원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낸 인물이다.
그에게서 주변 사람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특유의 차분함과 신중함이 느껴졌다.
실제로 에릭이 이 행사를 자신의 대학 지역에 유치하게 된 동기는
춤과 음악에 열정을 가진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자신이 겪었던 개인적인 슬픔과 노력에서 비롯했다고 한다.
"실망이 컸어요. 분명히 재능 있는 아시안 어메리칸들이 많은데, 문화적인 열세 때문에
그들이 독자적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이런 열정은 그의 여러 활동(Shaw Leadership Program 회원, UGBC cabinet,
Deloitte Consulting에서 인턴 경력, 베이징 유학 , BCSWAG 설립)들로 증명된다.
에릭을 잘 아는 사람들은 에릭이 자기 자신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압박" 을
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릭의 룸메이트의 표현).
실제로 에릭의 성격은 적지 않게 자신의 행복이나 삶의 질을 포기하면서까지
궁극적으로 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써왔던 그의 여러 행적에 잘 나타나 있다.
"그 에너지가 어디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릭하고 같이 있으면 확실히 뭔가 굉장히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그의 룸메이트 Capalbo의 말이다.
동급 최고라는 뜻의 라틴어인 "primus inter pares"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Capalbo는 신입생 시절 에릭이 리더 중의 리더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대학교 생활을 하며
인턴으로조차 뽑히기 힘들다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썸머인턴에 지원했던 에릭남은
컨설팅 기업중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딜로이트 컨설팅 뉴욕본사에 정직원 합격
그리고 반전...
대학교 3학년 때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합격한 상태였어요.
제가 대학교 때 무척 바쁘게 살았거든요.
공부도 그렇고 여러 활동을 하느라 하루에 두세 시간 정도 잤어요.
직업적으로는 능력을 갖췄을지 모르겠지만 과연 인간적으로 성숙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입사를 1년 미뤘어요.
그리고 인도로 간 거예요.
인도에서 그곳의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도 짓고 교육도 하고, 그런 일을 했어요.
힘든 곳에서는 대화만으로도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에요.
그래서 취직을 준비할 때도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한국에 와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고아원 등을 방문하며 봉사를 하고 있어요.
올해는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보스턴칼리지 동문회 후기
저랑 전공이 같아서
진로에 대한 얘기를 점심같이먹으면서 길게 한 적이 있는데
제 이름은 물론이고 그거도 다 기억해주네요 ㅋㅋㅋㅋ
우왕 좋았는데 좀 민망했음ㅋㅋㅋㅋㅋ;;;; 제 고민얘기를 많이해서...
한국에선 아직 그닥 인지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대부분 반응이 "누구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대중들 중에 아는사람들 사이에서는 센스있고
배려심있고 매너좋고 노래도 잘하고 훈남이라 이미지가 좋은데
학교에서도 진짜 그랬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에릭남 데뷔전 얘기
스펙 다 사실임...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쩔고 춤도 잘추고 끼있고
사람들잘챙기고 열심히 활동도 많이하고 노래도 잘했구ㅠㅠ
학교에서 댄스동아리 활동도 하고 공연때 노래도 한거 본적이있어요 ㅎㅎ
Kollaboration Boston이라고 보스턴 지역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춤/노래 오디션 대회 같은 걸 창단한 사람이기도 하고 ㅋㅋ
근데 학교다닐때도 어제밤에도 느낀건데 에릭남만의 특유의
분위기랑 오오라가 있어요.. 당당하고 자신감넘치고 기품있고
여유있고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포스가...느껴지더라구요 ㅠ.ㅠ
다닌 학교 보면 어느정도 금수저도 맞지만
학창시절 인종차별 당했던 것도 좋은 경험으로 삼아 동양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큰 판을 만들어 내는 긍정마인드
보수적인 성향의 대부분이 백인인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아 학생들 투표로 학생회장이 될만한 리더쉽과 타고난 사람끄는 매력
세계적인 기업 본사에서 오라고 해도 본인 하고 싶은거 하고 들어가겠다고 1년 미루겠다는 제안을 먼저 할 수 있는 자존감
이게 사랑받고 자란 요소같아
슈돌에 유토 나올때마다 에릭남 어릴때랑 얼굴도 똑같고 성격이랑 환경도 비슷해서 비슷하게 자랄것 같아ㅋㅋ
사랑이가 유토 꼭 잡았음 좋겠어
출처-뉴빵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