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 모 여고에 다니고 있는 1학년생이고요 댄스동아리를 하고있어요
저희학교 댄동이 원래 1학년은 연습만 하고 가을에 학교축제때 잠깐 서는게 전부고 2학년이 메인기수로 다른 주변 남고 공연도 다니고 축제때도 메인공연서고 그러거든요..
근데 여고라그런지 또 주변에 남고들이 많아서그런지... 아무래도 남자들을 엄청 의식하는게 느껴져요 곡 선곡부터 의상까지...
언니들보면 위아래 이런건 기본이고 섹시댄스로 좀 논란됐던건 웬만한건 다 하는것같아요 닥터필굿 짧은치마 빨개요 이런것들ㅜㅜ
의상도 어디서 그런옷들을 구해오는지 허리숙이고 엉덩이 뒤로빼는 안무같은거 하면 엉벅지선 보이고 진짜 같은 여자가 봐도 민망한데... 방송불가된 포인트안무 이런것도 완전 거침없이 막 하고 남자들앞에서 쩍벌안무나 뒷태안무같은것도 저같으면 소심해서 작게 할텐데 크게크게 다 하고요 ㅜ
얼마전엔 2학년 언니들이 시에서 하는 야외공연같은데 가서 공연하고 왔는데 좀 야한동작 나올때마다 남자들이 막 오~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던데 그런거 되게 수치심들지 않나요...ㅜ
이제 가을되면 우리학교 축제도 그렇고 남고 축제들도 막 찬조공연한다고 많이 갈텐데 도대체 왜저러나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친한 선배한테 부끄럽지 않냐니까 춤인데 뭐 어때 이렇게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던데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