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금요일에 시험을 봤던 고등학생입니다. 도움을 받고싶어서 톡을 쓰게됬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다들 하교를 한 상태에서 정리할거 정리하느라 좀 늦더라고요. 하교를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자기자리쯤에 무슨 종이가 떨어져있다더라고요.
친구들은 그냥 종인가보다 했는데 손가락 한마디정도로 접어있더라고요. 친구가 맨앞자리여서 그 뒷자리에 앉은애를 평소에 좋지않게 봤던터라 설마 하고 그 종이를 펴봤는데 역시나 시험본 과목을 간략하게 정리했더라고요.
손바닥절반정도의 크기였다면 덜 의심했을텐데 손가락한마디정도로 접혀있어서 되게 의심이 가더라고요. 그 뒷자리에 앉은아이는 제가 평소에 좋게보지는 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저랑 친하지는 않지만 같은반아이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반도 적고 여자가 적다보니 저랑 얘기를 좀 했었습니다. 자기는 공부를 하러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학교생활에 좀 적응하다가 좀 시선이 좋지않은애들이랑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딱히 그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는 그런애들이랑 수업시간에 장난치고 휴대폰하면서 수업방해를 하니 진짜 싫어지더라고요. 제가 다니는학교는 거의 공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오는 학교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아이는 자신이 스스로를 모범생이라고 생각을 하고다니나봐요. 모범상을 받는사람을 선생님이 정해서 말을 해줬는데 자신은 이해가 안된다는 말투로 친구한테 투덜거리더라고요. 이 아이가 하는 행동이 웃기더라고요 자기가 했던 행동은 생각이 안나는건지. 이건 그냥 그 아이가 어떤아이인지 간략하게 말을 해주기위해 말을 한거고요.
이 아이는 시험기간만 되면 모범생처럼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 평소 같이 휴대폰만지고 자더라고요. 그냥 얌전히 있으면 모르는데 친구들에게 필기 좀 보여달라고 하고 수업시간에 받은 종이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시험전날에. 평소에는 놀다가도 수업시간에 선생님에 시험에 나온다고 하면 체크만 하고 또 놀더라고요.
저와 제친구들은 이런모습을 보곤 되게 안좋게 봤었습니다. 그 아이 근처에 종이가 떨어져있으니 저는 그아이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게다가 저희반에 시험에 관심있는사람이 저희하고 그 아이밖에 없으니 더더욱으로요. 저희반에 사람도 적은데 여자는 특히 적었습니다. 저와 제친구들 그리고 그 외 몇명만요. 글씨체를 보니 다른 여자아이는 제외더라고요. 그걸 보고 증거만 챙겨오고 선생님에게 말할타이밍이 없었습니다. 제가 바로 말하지않고 톡을 올리는 이유는 그 아이랑 노는 안좋은다른애들이나 선배가 해코지할까봐 좀 머뭇거립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대처를 할거같나요. 좋은 의견이나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