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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100일파티 식구들 어느정도 부르는게 적당한가요?

예비엄마 |2015.07.08 12:20
조회 1,647 |추천 1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대판 싸우고 담날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남편이 미안하다 화해를 청해서 어색하게 풀고서 저녁을 먹고 잤는데..담날 아침 제 동생 백일하는 날 남편이 저녁에 친구들 만나는 약속을 잡았다고 그래서 다시 싸웠습니다.

그날 백일이다 얘기한게 한달전인데..
왜하필 그날 저녁애 친구약속을 잡는건지 이해가 안되었고 본인은 따로 점심때가서 인사하고 오겠다 하는데 그때 백일상을 차리는것도 아닌데 식구들 모여있을때 가는게 좋지 그렇게 따로 왔다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친구약속이 그렇게 중요하냐 왜 하필 오늘 잡았냐 그동안 친구들 자주 만나지도 않으면서 왜 하필 이렇게 잡고 못간다고 하느냐 하면서 머라고 했는데..

남편은 내가 안간다고 한것도 아니고 점심에 다녀온다자나 백일 아무것도 아닌 행사에 내가 굳이 꼭 참석해야하는 자리냐면서 뭐가 그렇게 니가 서운해 해야하느냐고 따지네요.

남편의 논리로는 제 여동생이 전씨 집안에 시집가서 낳은 자식이면 그 아이는 전씨집안 아니고 자기랑은 먼 관계고 그 행사는 전씨집안 행사랍니다.

제 남동생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서 하는 백일이면 장씨집안 행서니까 제가 장씨니까 얼마든지 도울수 있는거랍니다..

이게 무슨 구닥다리같은 발상인지..
그러니 전씨집안 행사에 외가식구들이 모이는걸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울 남편이 자라온 환경이 친가 외가 식구들이랑 왕래가 별로없고 사이가 좋지 않아요.
시어머니도 시댁쪽이랑은 인연을 끊으셨구요.
시아버지랑 사이도 좋지도 않으시구요.

단순 이번 100일 문제라기보다는 집안 환경에 다른 생각차이가 큰것 같은데..앞으로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항상 부딪힐거고..
그렇다고 제가 계속 양보만할수 없는 문제인거 같고..

결혼한지 1년도 안된시기라 아직 서로간 생활문화차이를 받아들이기 부족한 시간이라 그런건지..시간이 더 한참 지나면 해결이 될문제인건지 알수가 없네요..

남편이 외조카 백일에 참석을 안해서 서운한거라기 보다는 이런 자리든 어떤 자리든 작은 축하자리에 우리식구들은 참석이 가능한 사람들은 와서 축하해 주고 북적북적 거리는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북적거리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걸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거라고 생각하니까 번거롭고 오바하는거라고 해요.

물론 남편쪽 식구행사에는 오빠가 원하는 방식대로 가겠지만..저희 집안은 그렇지 않은데..본인이 이해가 안되더라도 이런집안에서 살아온 저를 봐서라도 참여해주고 이해해보려고 노력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남편한테 너무 서운해요.

이걸 서로 어떻게 기분좋게 풀면 좋겠는지 모르겠어요 또 얘기했다 감정만 더 상할까봐 그날 이후로 이얘기는 서로하지 않고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는 하지만 먼가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자리잡고 있는거 같아요.

친구들 약속도 와이프 임신해서 집에만 있는데 혼자 늦게들어오면 미안하니가 웬만하면 잘 안잡는데 요즘 회사일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래서 조언을 구하려고 만나는거라고 하네요.
원래는 백일전날(금요일) 약속이었는데 그전날(목요일) 저랑싸워서 약속을 미루고 들어온거래요..

남편이 아주 못된사람은 아니에요.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다른문제로 크게 다투지 않는데 항상 이런 집안행사같은걸로 생각의 차이때문에 다투게 되니까 걱정입니다.

회사일로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고있는데 집안문제로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 이번 주 내내 두통으로 남편은 앓아 눕고..안쓰러운마음도 들고 서운한 마음도 들고 그럽니다..ㅜㅜ

이런 제 고민은 제 남편을 잘 아는 제친구(여자)한테 말하니까. 자기 집안 환경이 제 남편 집안환경이랑 비슷해서 어느정도는 공감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안행사같은거에 쿨한 편이라구요.

지금은 잠시 보류하고 남편 컨디션이 좀 좋아지면
더시한번 차근차근 대화해 보려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안환경차로 인해 갈등을 겪으신 분들 어떻게 갈등해결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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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임신 7개월차 예비신부입니다.

담주에는 제 여동생 아기 100일잔치가 있는날이에요.

제 동생네는 주택 1층에 살고 친정부모님은 2층에 사십니다. 그래서 친가보다 외가쪽 식구들과 왕래가 더 많은 상황이구요.

저는 택시로 5천원 정도 거리에 살기때문에 일주일에 1번정도는 찾아가는 편이에요.

들어보니 점심에 백일파티를 집에서 간단히 하고
저녁에 이모들이 올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얘기를 신랑한테 했더니 동생네는 친가쪽 식구들은 안오냐고 물으면서 100일인데 친가에서 안하고 외가에서 하는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물론 시댁 식구들도 오시겠죠 그래봤자 동생네는 신랑이 외동이라 시부모님 두분만 오시게 되는건데..

외가로 오는게 아니고 동생네 사는곳이 친정이랑 붙어있으니 오게되면 친정식구들 마주치는건 당연한거니까 그런거구요.

저희 외가쪽이 식구가 많고 그런 행사에도 잘 모이는 집안이라 그런건데..

암튼 그러다가 나도 우리아기 백일때 친정식구들도 부를거라고 그랬더니 백일 별거아닌데 뭐하러 부르냐. 시댁 친정식구들 한자리에 모여서 왜 불편한 자리를 만드냐 하면서 반대를 합니다.

아니 친정 부모 형제까지 부르는게 잘못된겁니까?
이모삼촌 다 부르는것도 아니고 뭐 성대한 파티도 아니고 집에서 사진찍고 밥한끼 먹고 가는건데..
물론 양가 어른들 만나는 자리 불편할수도 있는데
특별한날 이자나요. 그런날 만나는거지 그럼 언제 만나는거에요?

남편은 그냥 자기네 부모님과 남동생 정도로만 불러서 간단히 하고 말자는식이에요.
울 친정부모정도만 초대하자고..

이해할수없어요. 친정 부모가 장가안간 아들이랑 살고 바로 아랫집이 여동생네 부부가 사는데
딱 친정부모만 부를수 있나요?

여자는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 외손주 외조카는 손주도 아니고 조카도 아니랍니까?

남편 남동생네도 먼저 장가가서 둘째가 지난달에 100일이었는데 그때는 동서네 외가 식구들은 안불렀거든요. 근데 어케 압니까 따로 외가 식구들 불러서 밥한끼 먹었을지..

남편은 동서네 예를 들면서 다들 그렇게 하는거라며 저희도 그렇게 하는거라고 그럽니다.

제가 같이 모이는게 부담스러우면 점심에 시댁어른들이랑 100일파티하고 저녁에 친정식구들이랑 저녁먹겠다구 했는데도 이해를 못하네요.

제가 생각을 잘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100일 파티 하셨어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두서없이 얘기한거 같은데
양해 부탁드려요^^;
그냉 아이 100일 지내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굼해서 올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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