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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과 친정

Qwe0326 |2015.07.09 01:10
조회 6,178 |추천 28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7개월되는 새댁입니다.
이번 설에 첫 명절을 치루웠눈데요~
저희 시댁은 타지역이고 친정은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요~ 첫 명절에 연휴3일 중 전날에 갔다가 연휴 마지막날 연휴3일째 친정으로 왔습니다. 근데 시어머니가 '이번에는 첫 명절이라 일찍 보내준다며 담 명절부턴 연휴3일까지 다 보내고 가라~' 는 것입니다. 너무 화
어이가 없어서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렇게 첫명절이 지나고 얼마전 명절에 대한 애기를 다시 남편과 했는데 제가 명절에 연휴 3일차에 친정에 가자고 하니... 남편은 밑도 끝도 없이 화내면서... 그럼 엄마한테 니가 애기해라, 우리 엄마가 보내줄꺼 같냐... 장모님은 명절에 친정 가지도 못했는데 넌 그래도 가지 않는냐... 자기 명절 휴가가 딱 연휴3일로 끝나는게 아닌데 연휴끝나고 가도 되지 않는냐며... 매정하게 애기하는데... 더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서 입을 닫았습니다. 2일동안 말을 안하다가 남편이 아프는 바람에 말을 트게되고 흐지부지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뒤로 남편이 했던말만 생각하면 잠이 안옵니다. 저희집은 휴가남은 찌끄라지에 가자는 건지... 친정을 무시하는거 같고... 결정적인 순간엔 결국 자기집 위주...이기적인거 같습니다. 전 시어머니가 보내주지 않으면 친정도 못가는 하잖은 존재인거 같아... 자존심이 상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예의를 중시하신다면서...저희 친정에 대한 예의는 저버리신거 같아요~솔직히 결혼할때 집은 꺼녕 집살때 보태라고 땡전한푼 주지 않으셨는데... 그부분은 아직 젊으니 우리가 해결하자 하고 맘을 접었는데 자꾸 저러시니... 짜증이.납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우울한 저 때문에 아기한테 넘 미안하고 미안한만큼 일방적인 시댁과 남편이.싫어집니다.게다가. 내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자고 하시네요~그때쯤이면 아직 아기 돌도 안지나고, 그 경비는 누가 다 대나요~전 집 살라고 아둥바둥인데 그런것들은 싹 무시하고 놀고먹자하는 주의... 과연 전 배려없는 시댁과 매정한 남편과 살 수 있을지... 너무 힘듭니다.
추천수28
반대수1
베플저번에|2015.07.09 03:20
어떤분은 명절당일 시댁서 못가게 하니까 나도명절에 내부모랑 보내고싶다 이러고 혼자갔다네요. 시모 악쓰고 욕하고, 첨만힘들지요. 내친정을 무슨 허락받고가요. 시댁갈때 친정허락받고 가는거 아니잖아요. 님남편이 ㅂㅅ임. 모든지 님선에서 끊으세요. 제주도여행 힘들다고 님만빠지세요. 아들이가서 효자노릇하고오라고.님이독해짐 편해질거같은데요
베플저런|2015.07.09 01:20
그냥 무시하고 글쓴님 혼자서라도 친정에 가세요. (타지역이시니 미리 버스나 기차표 예매는 필수!!) 지금부터 쭉...애낳고도 쭉.....못갑니다 친정. 차례만 지내고 오후에 친정가는 집도 있는데 연휴막날조차 못가게 하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장모 운운하며 옛시절과 비교하는것도 그럼 우리엄마같은 연상녀랑 결혼하지 그랬냐고 하면서 남편이 살고 있는 시대는 부모세대와 다름을 강조하세요. 그때 남자들은 결혼때 해오는 물질적인 것들은 안하면서 그시대의 분위기만 따르려는건 모순이지요. 시어머니가 그러시는거 이해는 하지만 받아들이지는 않을것이며 남편 니가 그러는건 이해불가 하다는걸 차분하게....감정배제하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내가 우리집가는건 허락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니고 연휴마지막날 가는걸로 최대한 시댁을 배려하는건데 더이상은 못받아들인다는걸 그냥 묵묵히 보여주는게 나아요. 임신으로 힘드신데 괜히 자존감까지 무너지시면 안되요. 지나가다 미친# 만나면 피해가듯 나와 내친정 무시하는 시대은 무시하세요. 남편만 내심정 알아주고 이해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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