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린이집 원장의 횡포 도와주세요.

공금동이 |2015.07.09 11:39
조회 1,320 |추천 9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 도농동에 살고 있는  5살 19개월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2015년 4월 5살 큰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게되었습니다
아이가 비교적 잘 적응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쌓여갈 때
원장이 7월1일자로 3세반 증원하니
동생도 본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걸 권하더라구요
비록 둘째가 기존 원을 잘 다니고 있었지만 배려해주신듯한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렸고 아이들이 한 원에 있으면 하원시키는
수고도 덜수있으며 두 아이들이 함께있으면 서로 의지하며 지낼수 있을거같아 흔쾌히 옮기고
만족하며 지내던 중
7월 6일 월요일 오후 5시30분경
청천벽력 같은 원장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짜고짜 둘째보고 나가달라고 하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말도안된다 그럴 수 없다
울며 이야기 했습니다
기존 어머니들이 증원한 부분에 불만이 많아서 그렇다며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멘붕상태로 간신히 일을 마치고 아이들을 데릴러가니
원장의 첫마디가
저더러 시청에 신고했냐고 물어보더군요
무슨소리냐고 하니 누가 신고해서 이제 이 일은 내 손을 떠났고 자기와는 상관없고
시청에서 나와 하라는데로
해야 한답니다
옆에 계시던 다른 선생님들 조차 원장의 말에 얼굴이 하얘지더군요 학부모에게 할 소리가 아니였으니까요
아이들이 있어 우선 집으로 돌아와
잠도 못자고 고민해본 결과
그런 마인드의 원장이 있는 어린이집에 보낼수없다 결론내렸습니다
다행이 지인분께서 둘이 함께
바로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알아봐주셔서 다음 날 부터 그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큰아이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가
새로 옮긴 원에 다녀서
그나마 적응을 하고 있는데
둘째아이는 불과 열흘도 안된 시간에
두번이나 옮겨 다니다보니 너무
힘들어하고 밤에 잠도 못자네요
이 일은 오늘 시청 직원과
통화해 본 결과 면적 상 증원을 하지 말아야 할 곳에 증원을 하고
문제가 될 것 같으니
나가라고 한 것이 더군요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오늘 원장이 염려한대로? 시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7월 3일 금요일 7시15분경 제가 아이들을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을 때 우리아이들 거실에서 자동차 타고 노는데 그시간 그곳에서 사다리와 자재들을 놓고 에어컨 공사를 하셨지요
쓴소리 싫어 가만히 참고 나왔는데
그 부분도 신고 했습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집안 형편 상 일찍이 아이를 떨궈놓구
직장에 다니는 이 못난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돌봐 줄 조부모도 근처에 안 계시고
아직 말도 못하는 그 어린걸
밖으로 내돌리는 나쁜엄마 라는 죄책감이 자꾸 드네요
시청에 신고하는거 말고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내 아이를 물건 취급한 듯
오라 가라 한
돈 욕심에 눈이 멀었던 이 괘씸한 원장이 전 용서가 안됩니다

추천수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