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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남의 따라한 tv속 요리와 나만의 요리

건어물남 |2015.07.09 13:36
조회 148,257 |추천 158

 

 밥들 잘 먹고 지내십니까?

지난번에 요리 글을 올린 건어물남입니다.
잠 못 드는 여러밤에 폰으로 글 쓰려니깐 사진 첨부에서 에러나서 결국 컴터로 글을 씁니다. 지난번 못 올린 사진과 그후에 한 요리 사진을 올려보려고요. 방긋

요새 요리 톡을 보면 다들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한번 올려보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요리를 해보는게 취미이고 그것을 맛있게 만들어 냈을 때 보람을 느끼는 편이라 제가 한 요리들이 일반적인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는 요리하기 힘든게 많을거에요. 그래도 가끔 분위기내거나 색다른 요리를 할 때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냉장고를 부탁해랑 집밥백선생을 즐겨보는데 따라한 요리도 있습니다!! 물론 셰프들이 한 요리에는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안녕

일단 요리설명과 덧붙여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개선 방안도 적어봤습니다. 전문가는 아니니 너무뭐라 마시구요..ㅜㅜㅋㅋ 더좋은 레시피나 팁 있으면알려주세요!
그리고 사진은 정말 잘 못찍어서 보기엔 별로여도 맛은 보장합니다! 하하 항상 요리할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아참 스압이니 긴 글 싫어하시는 분도 봐주시면 좋겠지만 원치않으시면 뒤로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실망

 

 

그전에!!
까르보나라 레시피를 많이들 물어보시던데요.
생크림과 우유도 좋지만 진한 맛을 원한다면 생크림 휘핑크림 조합 강추!
1.2:1의 비율로 섞으시고 간은 소금 후추로!! 페퍼론치노가 없으면 청양고추로! 백미는 계란 노른자!!! 가운데에 올리시고 먹기전에 섞어서 드시면 최고입니다! 이 팁은 예전에 마스터셰프 결승전에 간 요리사가 알려준 팁이에요! 진짜 강추 입니다 짱

 

 

 

까르보나라 기본 베이스에 주재료만 게살로 바꾼 게살크림파스타 입니다. 메드포마늘 레스토랑서 크랩파스타 먹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어서 그 맛을 떠올리며 게살을 구하러 대형마트에 갔지만 게살 통조림이 없어 그나마 고급진 크래미를 사서 넣었습니다. 충분히 게향이 나서 그럴싸 했습니다.

 

백주부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요리를 할 때 먼저 머리속에서 상상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요리하기전에 제가 맛본 요리면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무슨 양념이 들어갔는지를 먼저 생각해서 그맛에 가깝게 양념을 조합해서 씁니다. 말만 쉽나요? ㅠㅠ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을, 더 맵게하고싶으면 고춧가루를 혹은 깔끔하게 매운 맛만 내고싶음 청양고추를 넣어주시고 감칠맛의 매운맛은 고추장, 단걸 원하면 올리고당이나 설탕 등등 기본적인 맛을 어떤 양념으로 내주는지만 알면 쉬워요. 물론 제 설명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하 더위

 

이제부터 제가 한 요리 사진 올려 볼게요!

 

 

짬뽕칼국수입니다. 한번쯤 집에서 짬뽕 해먹으려고 두반장을 사놨는데 주말 해장으로 뭘할까하다가 냉장고의 칼국수를 보고 짬뽕결정!
생각보다 두반장이 향신료 향이 강하더군요..하하
고추기름 내서 다진파 편마늘 청양고추 볶다가 두반장넣고 간을 위해 진간장 국간장 후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반장도 넣었습니다. 사실 짬뽕레시피를 따로 찾아보고 한게 아니라 머릿속에 그린대로 일단 해봤어요. 그리고서 대파 양파 새우 넣고 볶다가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서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했는데 멸치육수가 짬뽕과는 잘 어울리지않더라고요. 그래서 미o 좀.. 투하.. 중화요리에 조미료 많이 쓰긴한다고 이원복셰프님도 말씀하시던데.. 줄이는 추세긴해도.. 하하

제가 군시절 취사병이여서 조미료와 가까워서 그런지몰라도 조미료 없이 맛없을 바엔 조미료써서 맛있게 먹자란 생각이거든요. 물론 조미료 없이 맛 내는게 진짜 고수지만요 ㅎㅎ 아직 전 거기까지는..
그래도 요새는 잘 안쓰려고 합니다.!

어쨌든 조미료빨이라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육수를 시중에서 파는 사골육수를 써도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뭐 나가사끼짬뽕이 되겠죠?..

 

 

냉장고에 남은 떡과 고깃집서 챙겨온 고기를 사용해 궁중떡볶이 스타일에 두반장과 청양고추, 페퍼크런치? 로 매콤하게 맛을 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냄비 밑에는 채썬 양파와 계란물 깐 후 떡볶이를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뿌린 후 뚜껑 덮고 약불로!
떡볶이의 매운맛을 밑에 계란과 위의 치즈로 중화시키면서 먹음 밸런스가 잘맞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냄비기름칠안해서 밑에 계란이 많이 들러붙었더라고요ㅜㅜ 맛은 좋았는데! 여러분도 기름칠 꼭하세요!

 

 

 

흔하디 흔한 치킨마요덮밥입니다. 주말밤 먹다 남은 치킨처리를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시도 했습니다. 물론 레시피는 녹색창에 검색했고요. ㅎㅎ 괜찮았는데 절인양파? 볶음양파 양이 충분해야 맨밥에 먹기에 간이 맞을거 같고 계란스크램블을 밥이랑 같이 살짝 볶아서 먹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제 생일날 부모님께 끓여드린 동죽미역국입니다! 간은 미역과 동죽이 해산물이여서 새우젓으로 한층 바다의 맛을 느끼게했습니다. 주재료와 맞게 간하는게 좋더라고요. 하하.
다들알겠지만 당연히 미역을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과 국간장으로 볶아주시고요 ㅎㅎ
나름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모두 효도 합시다! 윙크

 

 

 

제일 자신있는 메뉴가 뭐냐고 묻는다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말할 수 있는 볶음밥. 새우볶음밥 입니다! 굴소스를 알기전에는 소금 후추로만 간을 했고요 기호에 따라 진간장으로 간 하셔도 됩니다. 깔끔한 짠맛은 소금, 뭔가 그 어우러지는 듯한 감칠의 짠맛은 진간장? 저는 그렇게 느끼는데 여튼 굴소스님를 영접하고 나서는 굴소스 추가해서 간을 합니다. 이번 볶음밥은 간장으로 간을 했습니다. 계란스크램블을 꼭 따로해서 나중에 섞어주세요!
김치볶음밥도 김치국물에 소금 후추 굴소스 끝입니다. 거기에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노른자 섞어드시면 꿀맛입니다!

 

볶음밥은 기본기만 알면 누구나 맛있게 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따뜻한 밥보다는 찬밥, 질은 밥보다는 된 밥, 잡곡보다는 흰쌀밥이 볶음밥하기 적합하고요.

다진 대파나 마늘로 식용유에 볶아서 향을 내주고 들어가는 재료를 먼저 볶아요. 볶음밥 종류에 따라 재료도 달라지겠죠? 주재료는 많이써주세요! 김치볶음밥이라면 김치를! 새우볶음밥이라면 새우를! 등등 요.

만약 재료를 볶는데 물기가 많다 생각하면 최대한 없어지게끔 볶아주세요.

그리고 재료에 먼저 간 살짝. 소금 후추 간장 굴소스 고추장 등등

잘 섞고서 밥을 넣어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막간은 소금으로 끝.

계란은 기호에 따라 스크램블 따로해서 밥 넣을 때 섞어주시든가 후라이해서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이정도로만 하셔도 시중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습니다.

 

 

이번메뉴는 황금떡볶이입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취사병출신이였는데요.. 부대의 요리왕 비룡으로 불렸고 타부대에서도 음식을 맛보면 항상 취사장으로 찾아와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하 뜬금없는 자기자랑이지만 그때 개발한 간식입니다. 부식으로 떡이 들어오면 종종 간부들에게 해줬던 간식인데요 쉽습니다. 식용유에 떡을 튀기다시피 볶다가 설탕 넣어서 카라멜화 시켜서 떡 코팅 시키면 끝입니다. 약간 뜨기랑 비슷한 스탈인데 맛 좋습니다.
대신! 떡폭탄 조심하세요.. 열받아서 가끔씩 터지는데 저도 당했습니다ㅜㅜ 떡폭탄 안당하려면 떡 먼저 볶고나서 건지시고 설탕 카라멜화 되면 떡 넣어서 섞어주면 됩니다!

 

 

 

색다르게 전을 해먹고 싶어서 김치전에 토마토소스 바르고 치즈랑 새우 야채 토핑 올린 일명 치즈김치전 이라고 할게요. 딱히 뭐라 부를지 몰라서요.

따로 토마토소스를 넣기때문에 김치전 자체에는 간을 안했습니다. 새우는 살짝 간을해서 미리 볶았습니다.

후라이팬을 약불로하고서 김치전 위에 토핑과 치즈를 넣고 호일로 후라이팬을 덮어주면 사진처럼 맛있게 녹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먹을만하다? 생각했던 맛까지는 나오지 않았던거 같아요~

 

요새 sns에 김치전해서 여자친구 집앞에 간 남자친구 카톡이 인기던데.. 아 나도 할 수 있는데.. 부끄

 

 

 

이제부터는 tv에 나왔던 메뉴를 따라한 사진을 올려볼게요.

첫번째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온 이연복 대가의 복꽃엔딩 입니다.

지단을 부칠때 전분가루를 넣으면 잘 안찢어진다고 했는데 저는 전분가루가 없어서 부침가루를 넣었습니다. 지단을 오래 부치면 빵처럼 약간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전분가루 추천할게요. 하하..

정말 지단 부치기가 방송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어렵게 부쳐서 따로 볶아준 속을 넣어서 말았는데 마는 것 조차 쉽지 않아요. 지단이 두꺼우면 잘 안말립니다!

속은 오징어가 없어서 새우로 대체했고요. 물에 씻은 잘익은 김치와 표고, 고기, 새우를 간장과 굴소스 설탕으로 간을 했습니다. 간은 약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맛 좋습니다. 하지만 만들기 힘듭니다..

 

 

 

냉장고를부탁해의 이원일셰프의 LA떡다져스! 생일상에 같이 차려드린 요리입니다.

고기는 대형마트서 파는 소고기 우둔육 다진거 사용했고요 고기간은 다진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 거기에 저는 추가로 맛술을 더했습니다. 물론 후추도요! 양념장 따로 해서 간보고 섞어주시고요 떡갈비는 적당히 굽고 속이 안익었을까 걱정되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시면 됩니다! 넉넉 잡아 5분이면 잘익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가니쉬인 관자볶음! 갈릭차이브치즈로 맛을 낸 관자볶음은 갈릭크림치즈나 크림치즈에 다진마늘을 더해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진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했는데 어머니께서 드시고 집에서 이렇게 고급진 요리도 먹어본다고 하실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해먹은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아요! 강추짱 

 

 

 

냉장고를부탁해에서 나온 샘킴셰프의 윌나잇까스 입니다. 채소육수 베이스인 소스는 입맛이 안맞아 두번이나 시도했지만 영 아니여서 찹스테이크 소스 스탈로 바꿨습니다. 까스는 충분히 익혀주는게 나을듯 싶어요. 까스가 미디움인건 맛이 별로더라구요 하하.

채소 향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추천, 아니면 비추 입니다. 맛이 별론건 제가 샘킴셰프가 아니기 때문이겠죠..통곡

소고기까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쉽게 해보실만한 요리입니다. 소스는 알아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니깐요!

 

 

냉장고를 붙탁해 미카엘셰프의 치킨마요랑깨 입니다!

저는 비린내를 잡기위해 우유에 닭가슴살을 재워뒀고요 기존 레시피대로 요리했습니다. 상당히 맛있더군요! 생각보다 마요네즈 만드는것도 어렵지않습니다. 해보세요! 
사먹는 치킨보다 낫습니다. 닭가슴살도 오천원 미만으로 살 수 있고요! 다만 저는 집에 믹서기가 없어서 김치를 직접 다졌는데요 그 작업이 상당히 귀찮고 힘듭니다..

맛은 보장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셰프의 초코모찌마있찌? 이거 맞나요? 그걸 따라한 망고랑 블루베리 버전입니다. 집에 블루베리랑 망고가 있어서 마멀레이드를 했고요 거기에 생크림을 섞어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 모양틀이 없어서 유산균음료통을 가위로 잘라서 만들어 썼습니다.

아참 냉장고에 시트를 너무 오래두지 마세요. 나중에 드실 때 잘 안떨어집니다!

 

 

 

이번엔 요새 핫한 집밥 백선생 백주부님의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입니다. 조미료 없이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는 레시피더군요! 계란후라이에 들기름과 국간장의 조합도 훌륭합니다!

 

아참 지난방송에 열무국수 육수 만드는거 나왔죠? 간장 설탕 식초로 육수 만드는거요!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 맛 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그 비법은 바로 소고기다시다 입니다. 진짜입니다! 기본적인 간을 간장 설탕 식초로 하고서 마지막 간을 소고기 다시다로 내주면 정말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 맛이 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군대있을 때 자주 했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 짬밥의 노하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주부의 제육볶음! 고추장을 안쓰는 제육볶음으로 해본 결과 고기 밑간이 얼마나 잘되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 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레시피대로면 살짝 싱거워서 간장을 좀 더 첨가 했습니다. 기호에 맞에 간을 더하시고 맛은 좋습니다!

이렇게 제가 한 요리에 대해 봤는데요 사실 인터넷방송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생각만.. 컨셉은 방송에 나온 메뉴를 다시 복기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는 건데.. 어떤가요? 혼자 방송하겠죠?...... 슬픔

추후에 맛있는 요리를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그런 행복한 맛집을 차리는게 꿈입니다.

아 깨알같은 인스타 홍보!
www.instagram.com/edwardyang84 입니다! 많이들 찾아오세요 하하하

이거 보고 나 딱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ㅋㅋ.. 보고있나?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58
반대수5
베플ㅇㅅ|2015.07.12 10:25
제 이상형이 요리잘하는 남자인데ㅠㅠ ♥요리 정말 잘하시는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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