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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이 잘못된건가요??

하ㅠㅜㅜㅠ |2015.07.14 16:33
조회 82,246 |추천 6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는데 남자친구는 원래 이런 성격이아니었어요 자기 잘못에 사과할줄아는 사람이었고 제가 어머니 이해못하는걸 말하면 원래 그러니 이해하라며 다독여주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런사람인줄 알았으면 결혼생각자체를 안했겠죠 남친 부모님은 원래 그러시긴 한데 결혼하면 그래도 존중해줄줄알았는데 아니었구요
그냥 결혼 안하고 아이낳고 혼자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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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금 굉장히
화가나신 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휴가나와서 저 입덧이 너무 심해서 꼼짝못하는데 클럽가서 마감찍고 자고 왔거든요 거짓말 치면서 절 의부증 환자 만들더니 카드내역조회해서 딱걸렸죠
저희 아버지는 원래 화가나시면 화도 안내시고 혼자 삭히시고 시간을 준 다음에 말을 하십니다 본인도 임신은 했는데 수술을 하면 내딸 몸에 흠집을 내는것이고 그렇다고 안보고 살 수는 없고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하시는중인데 그걸보고 남자친구는 생명이 생겼는데 과거에 사로잡혀 앞을 내다보지못하는건 너랑 똑같다며 한심하다는듯이 얘기합니다 자기가 만나고싶다해도 만나주지않고 무시한다며 기분나쁘데요
자기엄마한테 기분나쁜건 직설적으로 말하래요 제가 백날 웃으며 말해도 못알아듣는다구요
저희 부모님께선 그렇게 가르치지않으셨거든요
아무리 어른에게 기분나쁜 일이있어도 예의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말라해서 늘 웃으며 대했더니 상대방이 그걸 못알아듣는 사람이었다니 기가차네요ㅎㅎㅎ제가 미친년 취급받고있어요
오늘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남들이 생각해도 너의 잘못이 크다니까 자기입장에선 자기가 다 맞답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뭐라했는지 막대그래프로 표를 만들어서 자기한테 내래요ㅋㅋㅋㅋㅋ화가나서 시발이라고 욕했네요 저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며 막대그래프 만들러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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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초반 3년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중인 여자입니다
5개월된 아이가 뱃속에 있구요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남자친구와 함께 볼 생각으로 아주 객관적이고 있는 그대로를 적어보겠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 자작같다며 이정도면 자작의심받을만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고 웃더라구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말을 막 뱉으시는경향이 있습니다
저한테 야야 그러시고 저희 아버지 외관을 보고 비웃으시는둥 저는 제 이름이 있다고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그냥 다 무시하시네요
남자친구는 평생을 그러고 살아오신 분이니 이해하라 어른이니 니가 당연 이해하는게 맞다 그래요
임신 초기 몸이 너무 힘든데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옆에없어서 남자친구가 어머니께 연락해서 병원을 같이 가라해서 몇번도움받고 병원갔습니다
밭일 하시다 오시는거라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게생각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문자도 드렸구요
원래 몸이 약한데 임신하고 몸이 더 약해져서 응급실갔더니 철분이 너무 부족해서 수혈받아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남자친구가 엄마에게 연락했다고 하더니 저한테 괜찮냐는 연락한번 없으셨거든요 신경안썼습니다
근데 대학병원에서 입원을 해서 아침저녁으로 주사를 맞아야한다고 해서 그것도 남자친구가 말씀드렸더니 별말없이 그냥 끊더라구요
평소 제가 몸이 약하다고 본인은 그렇게 애낳아본적없다며 비꼬시는말투로 얘기하셨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다 짐이라 생각할까봐 알리지말라했는데 기어코 알려서는 돌아온건 아무것도없었습니다
어제 병원진료끝나고 남자친구에게 오늘 하루는 어머니 마주치기 좀 그렇다고 몸이 안좋아서 막말하시면 못받아치겠다고 어머니 먼저 보내면 안되겠냐고 짜증섞어 말하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어머니 차에 타있더라구요 진짜 마주치기 싫었거든요
사람이 좋은말만 해줘도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틱틱대는 말투에 딱딱하고 비아냥 거리시는 말투 그날만큼은 정말 싫었습니다 참고있을 힘도없고 임신해서 감정기복도 심한데다가 무슨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거든요
전화가와서 받아서 저 혼자 집에 갈테니 먼저 가라고했습니다 전화너머로 들려오는 어머니 소리는 왜안오는데 짜증섞인말투 남자친구는 내려서 저한테 가방 던져주고 아 엄마화났잖아 이러고 쌩 가더라구요
그래요 제가 어른을 피한건 잘못했습니다 사과도 했구요
근데 카톡으로 애 낳아도 연락하지말라느니 다신 안보겠다 니네 부모님도 안보겠다 내가 예전에 우리 엄마 욕해서 친구 칼로 찔러죽일뻔한거 말하지않았느냐 니네 부모님은 왜 그모양이냐 니가 오늘 한짓이 세상에서 제일 이해가 안간다 우리엄마가 불쌍하다 넌 무례한년이다 이러면서 혼자 격분해서 쏴대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저 입원하면 먹으라고 메론을 사두셨답니다
제가 어머니 욕을 했습니까 아니면 평생을 안보겠다고 했습니까 그날 하루 좀 봐달라한게 이렇게 욕먹을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 휴가나와서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밥먹자고 몇번 하셨는데 눈치도 보이고 마주치기 싫어서 싫다고한적이 서너번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단한번도 남자친구에게 야야한적없고 이름불러주시고 옷사주시고 참 잘해줬다생각했는데 아빠는 지금 화가많이 나셔서 남자친구를 아예 보지않으려고 하십니다 남자친구가 만나자고해도 만나지도않고있구요
대화가 되게 많은데 다른 부분은 다 실명을 거론해서 몇개만 올립니다ㅠㅠ
남자친구는 전역 이주 앞둔 군인이예요
그래서 3박4일 휴가나와있는동안 제 옆에 있어주겠다했구요 자기가 휴가나와서 자기 부모님하고 밥못먹은걸 제 책임으로 돌리더라구요
저는 가지마라한적도 없고 제가 자고있는 사이에 자기가 안간다고 말해놓고선 저때문에 밥못먹었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3박4일 온전히 제 옆에 있던것도 아니에요
자기 조금 기분 나쁘면 문 박차고 나가서 겜방가서 롤게임을 여섯시간씩 하고 새벽 세시에 들어와서 자던사람이 차라리 그시간에 그렇게 보고싶은 엄마 얼굴 보고오지 왜 저한테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른이 무례한건 당연히 참아야 할 일이고 그보다 조금 어린 제가 무례한건 칼부림 당할일인가싶네요





















추천수6
반대수66
베플|2015.07.14 17:29
시엄마 남편 다떠나서 저러고도 결혼하는 글쓴이가 제일문제
베플|2015.07.14 17: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신다는데 무슨말이 필요하나 행복하게사세요 ^^*
베플ㅇㅇ|2015.07.14 17:20
시엄마가 문제에요? 남자가 똘아인데? 그 결혼 하면 글쓴인 병신이에요. 정신차려요. 뭐 저런 남자랑 결혼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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