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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워너비, 뇌섹남. 알고보면 그저 잘생긴 남자?

네이터 |2015.07.16 12:53
조회 243 |추천 3
짐승남 시대를 지나고 초식남 시대를 지나 이제 뇌섹남 시대가 열렸다.

뇌섹남이 뭘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뇌가 섹시한 남자' 를 줄여 이르는 말.

즉, 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며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매력이 있는 남자를 가리킨다.

하지만 뭔가 빠진 게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스크린을 통해 소개받는 뇌섹남들에게는 이와 더불어 한 가지 조건이 더 추가된다.

바로 '준수한 외모' 다.

아니라고? 뇌섹남을 판정할 때 외모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과연 그럴까?

지금 당장 떠오르는 두 명의 뇌섹남이 있다.

'홍진호' 그리고 '허지웅'

전자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내가 지켜봐왔고 좋아하는 인물이기에 주관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허지웅이라는 인물은 '뇌섹남' 하면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 아닐까?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크게 세 가지 공통점을 찾아냈다.

첫 번째로는 두 사람 모두 30대 남성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둘 모두 본업을 가진 상태에서 부업(방송인)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둘 모두 '준수한 외모' 를 가졌다는 것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공통점은 우리가 관심가져야 할 부분이 아니다.

우리가 관심가져야 할 부분은 바로 세 번째 공통점 '준수한 외모' 부분이다.

그렇다. 이 둘은 모두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매력을 갖고 있으며 준수하게 생겼다.

단지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남자 vs 유머러스하고 지적이며 잘생긴 남자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은 레벨이 다르다.

설령 당신이 남성일지라도 후자의 인물과 더 가까이 하고 싶을 것이다.

남성인데도 후자 쪽이 끌리는데 여성들은 오죽할까.

그만큼 이제는 외모도 스펙과 경쟁력의 한 부분으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다음의 기사를 읽어 보면 이해가 한층 더 쉬울 것이다.

http://www.hankookilbo.com/v/039c209cc52444dcae2b8fe8dd2e4caa (한국일보 기사)

기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오상진을 좋아하는 이유의 60%는 똑똑해서이고, 나머지 40%는 그가 잘생겼기 때문이다."

더욱이 여자들이 원하는 뇌섹남은 단순히 잡지식이 많은 남자에서 끝나지 않는다.

뇌섹남의 이미지는 똑똑한 남자에서 그치지 않고 '돈 잘 버는 남자' 로 확장되었다.

즉, 그녀들의 워너비인 '뇌섹남' 이란

'언변이 뛰어나며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데다가 잘생기고 돈까지 잘 버는 남자' 를 말한다.

잘생긴 남자와는 싸우다가도 얼굴 보고 풀린다고 하니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할 듯 싶다.

가뜩이나 외모 지상주의는 물론 경제 불황 및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요즘 남성들에겐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사회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싶고

당신의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외모와 능력,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당신의 외모가 스마트하다면 뇌를 스마트하게 만들어라.

당신의 뇌가 이미 섹시하다면 이제 외모를 섹시하게 가꿀 차례다.

힘들겠지만 건투를 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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