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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왜 합니까?????~

이럴거면v |2015.07.16 15:34
조회 42,477 |추천 58

그냥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여기 있는 글들을 읽어보면 뭐 시댁욕 남편욕 기타등등은 가능 하다고 봅니다.

부모님 용돈이며, 혼수비용이며, 꾸밈비며, 집 전세, 데이트비용 기타등등 으로 글 올려서

"님들은 어떻게 하겠나요? 이 결혼 해야하나요? 파혼할까요? 엎을까요? "

라는 글들을 보면 왜 결혼을 마음먹고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결혼전부터 이렇게 계산적이게 살거면 왜 아둥바둥 남의 조언까지 빌리면서

결혼을 할까 말까하는 것일까.?

물론 중요한 부분에서 제3자의 말을 들으며 조언과 충고를 받고 싶어할때도 있다는걸 안다.

하지만 요즘 보면  부모님 세대때와 우리때가 확연히 다르고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지만

점점 갈수록 계산적이고 이기적이게 변해가는것만같아 안타깝다.

아마도 세상이 사람들을 이렇게 변화시켰을지도 모르겠다.

물가는 오르고 그에 맞서 집값은 터무니 없이 오르게 되면서 더 살기 팍팍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계산을 하며 데이트를 하고 계산기를 두드리며 결혼준비를 하고 있지않을까싶다.

오늘은 얘가 밥샀으니 내일은 내가. ... 오늘 영화 보여줬으니 차는 내가.. 이런게 좋을까?.

데이트는 더 있는 사람이 조금 더 쓰면 좋지않을까...

허나 대부분 여자들이  자기에게 꾸미고 사는 비용들은 있으면서

남자에게 쓰는 비용은 거의 없는게 대부분일테고, 오죽하면 크리스마스때 남자선물은 목도리

내선물은 명품백이라는 개그코드가 나올까 싶다...

남자들 또한 사랑하니까 내가 데이트비용내니까 사랑도 나눠야지 속궁합은 무조건 맞춰봐야지

라는 안좋은 생각으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비하하는 것 같다.

결혼준비는 서로 말나오지않게 5대 5로 대출을 받던 뭘하던 서로 정신상태와 사람됨됨이만

좋으면 되지 않을까?.

결혼과 동시에 남자들은 없던 효도가 생기고 맞벌이는 원하면서 집안일은 원하지 않지

여자들은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남자들은 내가 일해서 번돈 처자식에게 바쳐서(?) 용돈 찌질하게 받는식이라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다 생각하게 되고

여자들은 맞벌이하면서 시댁모임참석에 제사에 집안일까지 당연하게 해야하는 식이라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다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결혼이라는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지만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누가 옳고 그른것은 없는데 누가 손해보고 이익 보는 것은 없는데...

서론에 썻던 글 내용처럼 그럴거면 왜 결혼하려고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좋아해서 사귀고 사귀다 보니 결혼하고 싶고 그래서 함께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할텐데 .. 왜 점점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게 변하게 되는 것일까...

 

 

 

추천수58
반대수17
베플제이|2015.07.16 16:25
글 내용을 보아하니 남자분이신것 같아요. 올초 결혼 준비하다 깨진 경험 있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전 남친이랑 만나기전엔 싱글족을 꿈꾸던 사람입니다. 막상 결혼진행하면서 상견례, 예단, 혼수, 집 준비하면서 전체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남자와 여자의 큰 결혼관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가 크더군요. 여자는 결혼과 함께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적인 가정을 꿈꾸고, 남자는 결혼과 함께 내 부모, 내 가족을 같이 이끌고 갈 파트너를 꿈꾸더라구요. 시부모님 챙겨드리는건 당연한거고 장인,장모님 챙겨드리는건 내가 괜찮은 신랑감이라 그런거고. 내 가정 잘꾸리는거에 집중해야하는데 거기에 부모님이란 부재료를 메인으로 세울려고하니 잡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부모님들의 생각들도 한 몫하죠. 내 아들 이만큼 키워놨으니 내 아들과 함께 며느리가 우릴 잘 보살펴주겠지란 생각. 내 딸이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니 며느리 도리 잘하며 부모님 잘 모셔야할텐데. 딸 가진 부모님들은 무조건 죄인이고,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아들가진 유세 떠는거고... 생각보다 이런 부모님들 많습니다. 실제로 아들,딸 모두 가진 부모님들도 딸은 출가외인이고, 며느린 우리 식구고... 무슨 운동선수들 트레이드 시키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은 그래요. 이 순리는 영원이 바뀌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젊은 부모들이 자녀양육시키는 방식이 제 부모를 빼다 박았거든요. 100% 모든 남녀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는다면 그저 남의 편인 남편, 밥차려주고 잠자리 하는 같은 집 사는 사람으로 살아가겠죠. 저 역시도 행복한 결혼생활이 뭘까 생각하는데요. 왜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결혼. 하고 후회하라는 걸까. 결혼한 남자,여자들이 하나같이 본인들 결혼에 얼마나 만족도가 높길래 미혼친구들에게 결혼하라고 재촉할까. 아직은 혼자가 좋은 싱글로 사는게 답이라고 생각하는 지나가는 30대 여자가 몇자 적고 갑니다.
베플요새|2015.07.18 12:23
결혼에 목매는여자들 특징이 직업업는 백수거나 자기힘으로 먹고사는게 힘든여자들이다. 고학력 고스펙 잘사는집 딸램들 어지간해서 애매한놈이랑 나이찼다고 결혼덥썩안한다. 나도 30대초고 어지간한 대기업 남자들이상 버는데 굳이 결혼의 필요성못느낀다. 연애는 하고있지만 애도좋아하지않아서 굳이 내가 결혼해서 육아에 살림에 시부모봉양에 나가서 일까지하면서 살 이유 없다. 또한 남자들도 요새 너무 약아서 내가 잘버니깐 내능력에 기대서 살려는 인간들도 만나봤었고 웃긴건 남자도 능력없고 집안 별볼일없도 부모한테 이상한 효심만 가득한 최악들이 결혼에 그렇게 목을 매더라. 여자랑 요새 비슷한거같다. 사람을 상층중층하층으로 나누는건 좀 그렇지만 경제적능력으로 나눴을때 하층일수록 빨리 결혼해서 새끼까고싶다는 욕구만 강하더라. 성욕도 엄청 강하고... 뭐 여튼 남자는 여자가 나가서 일도허고 육아에 자기엄마한테 효도에 애교에 자기밥차려주고 잠자리도 잘해주는 여잘 얻기위해 결혼하고 픈건데 여자들은 자기가 벌어먹고 살게없는 하류인생아닌이상 희생하면서 자기인생을 누구의 아내로 저당잡히면서 살길 원하지않는다 . 늘 손해보는 느낌으로 머하러 그러고사냐... 내벌이해서 내가먹고픈거 사먹고 놀고 즐기면되지.
베플|2015.07.18 18:35
한국에서 결혼은 결국 여자의 일방적인 희생정신이 없으면 유지되기가 힘들어요. 이건 남자들은 아마 모르실거에요. 여자는 혼자 살아도 남자는 혼자 못 산다고 하죠? 남자가 암만 부지런해도 집안 돌보고 애들 단속해 키우는건 여자 못 따라가요. 간단하게 어릴 때 아버지 없는 거랑 어머니 없는거랑 비교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아빠 없는 애들은 좀 가난해도 싼 옷이라도 깨끗하게 입고 다녀요. 근데 엄마 없는 애들은 상거지꼴 면하기가 힘들어요. 제가 경험자라 알아요 ^^; 남자가 그렇게 세심하지가 못해서 그래요. 요즘은 자기 밥벌이 잘 하고 잘 사는 여자는 결혼 생각 크게 없지 싶네요. 결혼 회피하는걸로 여자 비난은 안하셨으면 해요. 결혼하면 독박쓸게 뻔히 보이는데 하겠다고 나서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간혹 한국여자와 결혼하느니 국제결혼하겠다고 하는 남자분들 보이시는데요. 맞는 말이에요. 한국 남자도 그렇지만 한국 여자도 국제결혼하는게 더 낫다고 봐요. 남자의 경우 국제결혼을 하면 여자가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매끼 밥국 다 들어간 밥상 차려주길 크게 기대하지 않고, 서툰 한국말로 시엄마 시아빠한테 전화넣고 제삿상 다 차려주고 하길 기대하지도 않죠. 서로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작은것에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자의 경우도 그래요. 대부분 타국의 남자 경우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서 살아가지 시댁에 안부전화 넣고 제사같은거 챙겨주길 원하는경우 없어요. 시댁에 놀러가면 그냥 손님이죠. 그리고 아이 양육의 경우도 상당히 분배를 잘 해서 같이 하게 되는 편이고요. 서로 스트레스가 적죠. 남자나 여자나 능력되고 환경되면 국제결혼도 괜찮다고 봅니다. (매매혼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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