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샤이니랑 에프엑스는
멤버가 다섯 (에펙은 지금 설렁이가 난리치고있지만)
이라는거 말고 딱히 공통점이랄게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그룹으로 꼽음..남매그룹으로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봄ㅋㅋㅋㅋ
사실 컨셉이 비슷한거도 아님.
가는 노선은 완전다르지..
에프엑스는 전형적인 프렌치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매번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소녀느낌에서 벗어난 적이
없음. 가사의 독창성도 물론이고
노래마다 뭐 음역대가 높다거나 뚜렷한곡이 아닌
음역대도 비슷비슷 뭔가 입속에서 곱씹는듯한 느낌..
귀안에서 그냥 웅웅 울릴것같은 신비로운느낌
근데 그걸또 매번 너무 잘살림. 크리스탈 음색이 신의 한수같음
개인적으로 에셈이 넣을수있는 프렌치스타일은
전부 넣은느낌.
근데 타이틀뿐만아니라 수록곡도 전부 이럼.
마치 노래를부른다기보단 말을 거는듯한 분위기의
프렌치가 잘 드러난 곡들중 유명한건
- 미행, 밀크, 시그널....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이 노선을 놓지않고
쭉 유지해온듯
그에반해 샤이니
샤이니는 샤이니만의 독보적인 느낌 물론있지만
컴백할때마다 단한번도 비슷한 컨셉, 장르로 나온적 없었음.
줄리엣 - 신비로운 요정 컨셉
루시퍼 - 악마. 남성상 강조
셜록 - 탐정. 보헤미안
드림걸 - 몽환적이고 청량한 소년
에브리바디 - 장난감 병정.역시 남성다움 강조
뷰 - 청춘
어린 소년부터 강한 남자까지
그리고 그 중간의 청년의모습까지 전부 나타냈음
컨셉은 물론이고 장르도 절대안겹침
우리나라 대중음악에서 쓰는장르 안씀ㅋㅋㅋ
( 근데도 매번 샤이니스러운건 정말...대단.....
이렇게나 매번 다른데 매번 샤이니같은 ㅋㅋㅋㅋ)
셜록도 2개의 곡을 합친 버전이며
에브리바디는 컴플렉스트로 장르로
일렉트로에서 진화한 버전..
드립걸은 펑키팝에 재즈를 더했다면
뷰는 한국 아이돌중에선 처음으로
딥하우스를 시도함.
이렇듯 매번 새로운걸 들고나옴.
글쎄 내가 하고싶은 말은,
물론 대중성을 미는게 안좋다는 얘기는아님;
친근함과 대중들의 입맛에 맞는다는건
엄청난 장점
근데 이 두 그룹은
대중성에 맞춰, 일반인들의 입맛에 맞춰 노래를 내지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크게 작용하는것 같음.
귀에 듣기편한 이지리스닝 보다는
뭔가 실험적이고 항상 독특하고..
그렇다고해서 노래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ㅋㅋㅋ
많은 그룹들이 대중들앞에 자신들의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느낌이라면
이 두 그룹은 자신들이 가요계에서 차지한 독보적인 영역과 색감을 보여주는느낌..?
그리고 샤이니와 에프엑스한테 대중성없다고 뭐라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샤이니 에프엑스 정도 위치면은 남들에게 보여주는 음악보다는
자신들이 하고싶은 음악, 내고싶은 색깔 내도 되는 위치 아님..?
샤이니 에프엑스도 성공이 확실한 흔한 유행곡 들고 나오면
누구 못지않게 음원순위 반짝 하겠지. 팬덤좋지 인지도 좋지..
그런데 그 쉬운 길을 안가잖아. 이걸 진짜 높게 사야한다고 생각함.
요즘 이런 아이돌 어딨음....
진짜 이색깔 끝까지 잃지않았으면 하는게 내 바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