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까 짜증나는데 부러움..우리반에 좀 이쁘장하게 생겨서 남자애들한테 인기있는애가 있는데 걔랑 어울려 노는 애들 제외하곤 우리반 여자애들이 좀 싫어함.근데 난 솔직히 걔를 싫어하는 감정보다 부러운 감정이 더많아.
진짜 걔가 진짜 이쁜건 아닌데 큰눈에다가 쌍커풀연하게 나있고 끝에 웨이브한 긴 머리인데 화장을 잘 안하는것같아서 수수하게 이쁜듯..거기에다가 요번에 시험본 뒤라서 지필평가 종이 돌리잖아 그때 걔성적 가끔 확인해 보는데 다 90점대야 ..진짜 그거보고 너무 억울했어. 역시 세상은 공평하지만은 않구나 생각들고 ㅋㅋㅋㅋㅋ하..ㅅㅂ ㅠ집은 잘사는지는 모르겠고,그것까지 알필요는 없는데 시험끝나고나서 유럽여행 갔다는 소리도 몇번 듣긴했으. 그래서 애들이 앞에서는 걔랑 친해지려고 하는데 뒤에서는 엄청 깐당 ㅋ.
근데 여자애들 제일 짜증나게 하는게 남자애들도 뭐만하면 걔 주변으로 가 ㅋ
오늘도 방학전 피자먹는다고 반 애들이랑 피자먹는데 남자애들 다 그 애 주변으로 가서 막 너 이거 다먹으면 살찐다~~하고 장난을 치는데 그 도중에 어떤남자애가 걔 콜라를 하나 툭 쳐서 콜라가 콸콸 쏟아짐. 그 여자애가 막짜증난다는 표정짓고 남자애들은 다 어떻게 할지몰라서 걔가 앉았던 자리 수건로 다 닦고 누가 쳤냐고 막 그러고 ㅋㅋㅋㅋ..걔가 내 아..콜라ㅠ이러니까 남자애 한명이 콜라 새거로 한병 가져다줌...ㅎㅋ그거보고 아 남자애들은 역시 다 똑같구나..하고 생각했당ㅋㅋㅋ
체육할때도 체육복갈아입고 체육복윗도리안으로 머리안으로 들어갈때 있잖아. 저번엔 걔가 그러고 있었는데 남자애한명이 머리카락 뒤로 부드럽게 잡아댕겨서 빼주는거 있잖아 ㅋㅋㅋ뭔지알아?아무튼 그렇게 빼주고..운동장에서 체육할때 더우니까 남자애 한명이 걔머리 위로 손 올려줘서 햇빛막아줌 그러니까 걔가 싱긋하고 살짝웃더라...그거보고 우리반 여자애들 여우년이라니 뭐니 진짜 욕 엄청 해댔었어.
걔도 걔가 이쁘장하게 생긴줄 아는지 여우끼 있긴 있더라..뭐..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솔직히 너무 얄미웠엉..음..
걔 성격은 좋다는 애들도 있고 드럽다는 애들도 있는데, 나는 말 섞은적이 별로 없어서 모르겠엉.
길거리에서 언제 한번봤는데 옷 이쁘게 입고 가는데 맨처음엔 다리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얇아서 못알아봤는데ㅅㅂ 걔가 먼저 인사해주더라 "쓰니 맞지??안녕!어디가?"했는뎅 그 이후에 말 섞어본적이 생각안나.ㅠ
아무튼 그후에 몸무게는 얼마나 나갈까 너무 궁금했는데 ㅋㅋㅋ오늘 알게됬당ㅋㅋ.
오늘 걔가 몸무게 재는 건지 모르고 키만 재는 기곈줄알고 올라갔는데 몸무게만 나와서 반 애들 다알게 되고 걔도 엄청 당황하곸. 기억안났는데 43?44?이었나 그정도 한걸로 알고있는뎅(그정도면 날씬한거지만 걔가 키가 작음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놀람)
그거보고 또 남자애들이 기회다 싶어서 막 걔 놀려대다가 애가 죽을상이되니까 그때서야 남자애 한명이 "야 근데 진짜 몸무게 나오는거 보고 놀랐나 보다"하면서 막 남자애들이 위로해줌 뭐 그 정도 몸무게면 적게 나가는거라느니,애들 별로 신경안쓰니까 걱정말라느니 이러는데 남자애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라..에효 이래서 외모지상주의인가봐.내가 그랬음 그냥 돼지라고 놀렸을 텐데ㅠㅠㅠㅠ.진짜 가끔씩 그런애들보면 하루만 걔 인생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드는데 나만그럼?ㅋㅋ
아무튼 내가 성형을 하든가 해야지 에효,
서러워서 못살겠당.
사진은 그냥 이 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해서..김보라정도로 엄청 이쁜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