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후 딱 2년째 되는 날이네요
중견제조업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고있습니다.
연봉은 4000정도. 아마 다음달 승진(이라고하기엔웃기지만)하면 4200정도 될것같네요.
암튼 지금까지 월 실수령액 300정도 받아왔습니다.
그간 큰 지출이라 한다면, 500만원짜리 중고차 한대 사고
2년간 월세 약 40씩 나간것 정도?
지금 통장에 남은돈은 1500정도 있네요.
뭐 월세방 보증금 200에 월세 미리 낸것까지..
똥차지만.. 타고있는 제 중고차의 잔존가치 250정도....ㅋㅋ
안드로메다에 있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위로하는 차원에서 자산(?)의 가치를
합산해보면 2000~2300정도될까요 ㅠ
사실 제대로 적금들어서 저축시작한건 올해 1월부터입니다.
올해부터 적금 170만원씩 1년짜리 가입했고
5만원씩 청약저축. 보험10정도. 이정도가 저축이구요.
그외에 학자금대출 1000만원정도 있는거 매달 2만원씩 이자나가고 (이건 내년부터 분할상환예정)
폰비 6~7, 전기-가스비 3~5, 자가용유류비 10~15, 자가용 보험 1년에 80이니까.. 한달에 7만원꼴..
문제는요.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다고..
저축을 잘하고있는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여기에 저축에 관한 질문글 올리면
나이대비 연봉이라던지 자랑질하냐는 이해못할 비판을 받곤했습니다.
정확히 제 자신을 판단할 비교자료가 없기때문에 잘하고있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입사후 월급받은게 딱 23개월입니다. 첫 3달은 수숩기간, 이후 명절보너스(50만원씩)같은
각종 성과금 월급 합산하면 얼추 23개월간 8000만원은 족히 제 통장을 향해 날아왔을거예요.
그런데 현금으로 남아있는 돈이 1500이라니..
암튼 저 뭔가 잘못된건가요?
따로 비싼물건 사지도 않고 살아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