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로야. 요즈음 너무 힘들어서 그래.
털어놓을 친한 친구도 없고 답답해서 들어줬으면 해.
난 중2고 미국에 살아. 한 2년?3년 쯔음 미국에 왔어.
처음 1년은 괜찮았어, 그때는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거든.
나중에 잘 이해하고 보니 아빠 친척덕에 미국에 왔는데
우리를 이용했다고..
그래서 그 사업, 그 가게 하나 받고 끝났어.
그것마저 제대로 못 살려서, 내 동생은 거기서 거의 매일 일하고
나도 학교와 가게를 동시에 했어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는지 몰라
동생은 짜증내고, 난 학교랑 가게를 동시에 해야하고..
지금보면 현재가 나은것 같기도 하지만, 뭐..너무 힘들었지
결국 아빠 사업은 망하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셔
우리랑 같이온 삼촌이있는데,
삼촌이랑 같이 살면서 그냥 그렇게 산지 벌써 2 달이 된것같아..
진짜 미국에서 불법이 될수도 있어. 아니다 거의 확정이야.
대학은 또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도 많고,
나 정말 어떻하지..?
5녀 중에 첫째라서 부담이 제일 많은데 제일 빨리 불법이 될수도 있어.
부담이 크고..요즘 툭 하면 울고 싶고 그냥 생각이 많아진다..
나쁜 생각도 안해본건 아니야. 그런데 그 생각 하면서
만약에 내가 안죽으면 병원비는 어떻게 하지, 그런생각 먼저 들더라
내가 아직 죽을생각은 없는가보다 싶어..
너무 힘들어 그냥.
잘 지내는 내 친구들 보면 그냥 부럽기도 하고.
아무생각 없이 잘지내는 사람들 보면 괜시리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 사람들 딸로 태어났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탠데..이런생각도 해보고..
아 내가 헛소리를 많이 했나?
아무튼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그냥 난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래.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나에게는 꽤 큰 고민들이거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