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너에게 못한말을 혼자 끄적이며
곧 취업나가 자주못보는 너와 내사이를
고민하고 하소연한게 불과 며칠전 일 같은데
벌써 7월이 접어들고있네
다가올 니생일날에 조차 옆에 못있고
오후늦게가 되서야 봐야한다는게 참 안타깝다
오래 떨어져본적이 없진않지만
거의 없었던 우리기에 더 두렵고 무서워
그동안에 우린 다투기도 많이했고
서로를 죽어라 헐뜯고 최근 몇달 사이에
고비도 한번 찾아와서
모른척 눈감아보기도했어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다짐을 하고
서로 멀어졌지만 항상 내옆은 니자리여서
비우려해도 비워지지않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 이렇게 많은 반복을 통해
성장한 우리기에 먼 훗날에 너와 내가
어떤 이별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이별의 아픔과 고통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크고 힘들것같아서 정말 두렵다.
쌩판 양아치에 철없이 놀기만 좋아했던 널
나는 내 나름대로의 인내와 끈기로
변화시켰고 제작년에 탈선의 길로 직진만 하던
너를 꼭 잡아 옳은 길로만 가게 도왔어
물론 완벽히 고칠순없었지만 변하는 니모습은
날 항상 미소짓게 만들었어
무뚝뚝하고 게임만 좋아하고
나보단 친구를 우선시 했고 철없는 친구들과 모여
철없는 행동을 했던 너는
이제 애교도 부릴줄알고 피시방보단 카페를,
친구들보단 나에게 먼저 달려와주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었구나
내덕이 아니라 니가 정신차려서 철든거라고
매번 말하면서 우기는 널 보면
아직도 웃음만 나온다 귀여워서
니가 이 글을 안볼거라는걸 너무 잘알아
네이트판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를거야
쿨한 성격 덕택에 더 안심하고
이 글을 적고있는걸지도 모르겠다
3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내가
초기와 같이 틱틱대고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너에게 잘해준다 말은 하고 잘 못해주지만
이런 나를 항상 예쁘다고 칭찬만해주고..
중학교때부터 학창시절을 함께해왔으니
이후로도 나와 함께해줬으면..
내가 조금더 용기가 생기면 너에게 이글을
보여줄거야
앞으로 싸울일 많겠지만 즐겁게 싸우자
널 만난 내내 입꼬리가 내려올 틈이 없어
사랑해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