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급하게 적는거라서 맞춤법,뛰어쓰기
엉망이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소개팅으로 만나게되어
1년반정도 연얘하다가 결혼날짜를 잡아놓은
32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2살많은 34살이구요
저랑 남친 사이는 정말 좋습니다
서로 많이 사랑하구요
그래서 결혼까지 결심하고 날짜까지 잡은거구요
그런데....
남친은 어머님이랑 둘이서 살고잇는데요
아버님는 별거중이라서 남친형이랑 살구잇고요
남친누나는 결혼해서 서울에서 옷가게하고있고요
원래 남친집안이 명품매장이 여기저기 백화점에
5개나 있을정도록 잘살앗엇는데
망햇다고하더라구요
어머님은 동업으로해서 옷가게하고계시고
아버님은 고등학교 야간경비하고 계시고요
다들 저한테 잘해주시고하는데
문제가 한가지있어요ㅠㅠ
남친은 모아놧던돈도 집에 부도낫을때 부모님다드렷고
저만나기 몇년전?인가부터 어머님한테 월급날
꼬박꼬박 100만원씩 적금 넣는다고 입금하고잇어구요어머님이 남친 적금 알아서 넣어준다고 그렇게 해오고있어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친 차 할부금, 남친 보험료는
어머님이 내주고잇다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집에 여태까지 가져다준돈이 많아서
차할부금,보험료 정도는 어머님이 내줘야된다면서...
암튼 제가 작년에
"자기 나이가 몇살인데 돈관리를 엄마한테 맡기냐? 자기가 해" 라고 말햇엇죠
그 이후로도 몇번이나..
근데 남친은 알겟다해놓구선 그때뿐이였죠
그리고 어머님이 호텔안에 옷매장을하시는데
옷들이 좀 고가예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친한테 몇십만원.몇백만원씩
자주 빌리더라구요
그리고 좀 잇다 갚아주구
거기다가 남친 명의로된 신용카드와 통장을 쓰세요..
제가 결혼하기전까지 다 정리하라고해도 안하고
잇다가 지금 시간까지오게됐는데요
결혼날짜잡고
전부모님도 안계시고
작년말에 산부인과쪽 수술을해서 쉬고있고
남친 집안 형편도 안좋고
오로지 둘이서 돈마련해서 결혼해야되는 형평이라
제가 "자기 정확하게 적금 얼마모엿는지 어머님한테 물어봐.라고말햇고
남친이 물어봣는데 없대요..
물건떼온다고 돈 다썻대요...
3천만원정도된다던데 그걸 물건떼온다고 다쓰셧다고
하셨대요
근데 메르스가 터져서 손님이없어서 장사가안된다고
나중에 장사잘되면 주신다하셧답니다
진짜 어이없고..
솔직이 남친 엄마가 아니라 그냥 남이였으면
썅욕 나왔을꺼같아요
거기다가 남친 적금 돈쓰기전에
어머님이 원래 동업하시고 계셧엇는데
동업자가 돈을 빼돌리는거같다면서
그냥 혼자 가게인수하신다고 이래저래 돈마니 필요하셧거든요
그래서 남친형은 집까지 팔아서 돈을 마련해드렷고
어머님은 남친한테 니 적금 내가 좀 쓰겟다고해서
남친은 내결혼할려고 모아둔돈인데
그거를 쓰려고하냐고 짜증냇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때는 안쓰셨다고
남친이 말은 그렇게했었는데
남친도 문제인게 저한테 숨겨요..
거짓말하고
특히 자기 엄마랑은 돈거래?는 저한테 절대
얘기를 안해요
제가 그냥 느낌이 쎄?해서
은근슬쩍 물어보면 당황하는 티가나서
계속 집요하게물어보면 그때서야 얘기를해요
이것땜에 몇번을 싸웟는지...ㅠㅠ
우리 둘사이는 정말 좋은데..
암튼 남친이 어머님한테 매달 백만원씩줫던
돈은 어머니가 다쓰시구
거기다가 남친이 몇년동안 백만원씩 줫는데 3천밖에안된이유가 차할부금,보험료를 어머님이 내주시고
잇던게아니고 남친돈으로 내고잇엇던거라고하더군요
남친도 당황해하고..
뭐 여기까지야 이미 일어난일들이고
어머님이 남친돈 3천만원 나중에 갚아주신다하셨고하니속상해도 넘어갓어요
그런데 식장잡고 웨딩촬영하고 지내고잇는데
웨딩촬영 스튜디오에서 남친폰으로 결제금액 문자를
보냇엇거든요
그거보려고 남친폰 문자메세지함을 봣는데
롯데캐피탈 직원이 1577-땡땡땡땡으로 전화를해서
숫자뭐를 입력하고 그담에는 뭘하고 암튼
대출받는 순서가 적히 문자가 와잇더라구요..
순간 짜증이 확나고 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대출했냐고 물어보닌깐
대출알아봣다고하더라구요
집구할돈 남친이 대출받으려고하고잇던 상황이였거든요
근데 문자내용이 대출 알아보는 내용이 아니라
대출받는 내용이였고
결혼날짜가 아직 3개월이나 넘게 남아잇어서
집구할 대출금은 2달뒤쯤 은행가서 알아보고
하기로했엇는데 말이안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 롯데캐피탈에서 뭐라하더냐고
물어보닌깐 당황해하면서 나중에 얘기하자고하길래
제가 거짓말좀 그만하라면서 짜증냇더니
미안하다라고하네요...
저랑 결혼 날잡고 어머님이 돈 다쓴거알고
제가 이제 어머님한테 돈빌려주고하는거 하지마라고
그렇게 말을했는데
아직도 그러고잇는데다
세상에 남친 명의로 대출까지 받아서 어머님한테 돈을
빌려주고...
거기다가 남친 명의로 대출받는게 처음이아니래요..
제가 계속 짜증냈더니 남친이 어차피 돈은 빌려줬다가
다돌려봣는다면서 대출 받은건 빨리 정리하라고
말한대요...
제가 파혼하고싶다고..
우리둘문제도아니고 자기 어머님때문에 이게 뭐냐고
그리고 꼭 돈을 니명의로 대출을받아서까지 빌리셔야하는거냐 형 누나도 잇지않느냐
우리 결혼 날 잡은거 뻔히다알고 계시고
안그래도 우리 돈없는데
거기다가 니돈까지 다써서 대출받아서 전세든 월세든
집구해야되는거
뻔히 다알고 계시면서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남친이 자기도 미치겠다면서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 죽고싶다
이렇게 말합니다...
제남친도 너무 불쌍하긴해요
근데 어머님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신거같아요
남친 명의로 카드,통장,대출....
남친은 또 그걸 본인 엄마라고 해주고 있고
나한테는 숨기고...
결혼하고나서도 이럴꺼같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진짜 미쳐버릴꺼같아요ㅠㅠ
남친한테 다음달까지 어머니가 남친 명의로쓰는
카드.통장 다 없애고 대출 정리하고
어머님한테 돈빌려주지말고
또 약속 안지키면 파혼하자고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아 진짜 머리속이 복잡해서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어떻게해야 잘하는걸까요?
남친이랑 저는 서로 정말 사랑하는데...
어머님 돈 문제때문에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여기에 글적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밤새한숨도 못잔상태라서 글이 앞뒤가 안맞고
엉망진창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