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기본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그걸 맞춰 가는게 너무 힘들다.
남자는 서운한 게 있으면 다 그때 그때 말 해주길 바라고
여자는 말 하면 쪼잔해보일까 질리지는 않을까 말하기 싫고
남자는 긴 대화 하는 것 자체를 피곤해하는 반면
여자는 대화를 나누면서 사이를 좁히고 싶어하고
남자는 말을 안 하면 어떻게 아느냐고 하고
여자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고
남자는 막상 여자가 서운한 걸 그때 그때 말하면 피곤해하고
여자는 피곤해하는 남자의 모습에 더 질려할까봐 꾹 눌러 참는다.
애정 표현에 있어서는 반대로,
남자는 말을 안 해도 자기 마음을 여자가 알 거라고 생각하고
여자는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을 어떻게 아느냐고 하고
남자는 99%를 보여주면 다 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99%의 마음이 있어도 1%의 확신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는 진짜 피곤하다.
나도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이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연애를 하는,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해 봤던 사람들은
공감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