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여학생입니다
저포함 셋이서(홀수..ㅠ)다니고있어요
솔직히 학기중에도 가끔 얘네가 나를 싫어하나? 싶을때도 꽤 있었어요
근데 방학중에 방과후학교하는게있는데 핸드볼,배드민턴,보드 등 체육활동을 종합적으로 하는 부서가 있어서 그걸 할생각이었나봐요 저한테도 처음에 할꺼냐고 물어보길래 시간때문에 안될꺼같다고 얘기를 해뒀어요 제가지금 예고입시중이라 미술학원이 2시에시작해서 9시반에끝나거든요.. 근데 또 공부도 해야되서 일주일중 이틀은 오전에 잠깐 과외도 하구요
그래서 그 살인적인스케줄을 견디려면 잠도많이자둬야되고 암튼 시간대가 오전에 잠깐 맞는다고해도 그걸하기엔 너무 무리하는것같고 한다한들 즐겁지는않을것같았는데
이제생각해보니까 체육활동을 둘이서 하다보면 당연히 재밌을테고 같이없는 저는 아마 안중에도 없겠죠.. 이렇게 저는 잊혀지고 개학날 둘이서당연하게 떠들고있는데 저는 그옆에서 쭈뻣쭈뻣....
그치만 아무리생각해도 오전에 스포츠활동까지하는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지금도힘든데
사실 방학식날 떠보는식으로 나그냥스포츠부들걸그랬나..ㅋㅋ 했었어요 근데 보통 그래 들지그랬냐! 라던가 지금이라도 들어와라 라는둥 제가 맘에든다면 그런얘기정도는 했을텐데 친구가 아무반응이없었던거같네요 그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었지만 지금생각해보니 나를싫어하나 ?내가 같이들면 불편한가? 역시 둘이있고싶어하는건가? 싶고... 온갖생각이다드네요 한편으로는 그냥 배드민턴이나 탁구같은걸할땐 짝수가 안맞으면 힘들어서그런건가 라고 위안을삼기도하고 ...
어휴대체 그림그리고 공부하기도바쁜데 이시간에 뭐하는건지모르겠네요
앞뒤안맞게 투덜거리는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그래도 글로쓰니 좀 속이 시원한느낌은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