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드라마스러운 이야기야..ㅋㅋㅋㅋ
글이 긴거 양해부탁해
내가 2년반동안 짝사랑한 남자애가있는데
내가2년전에 학원가는길에 폐지줍는할머니가 계셨단말이야. 근데 구루마..(?)에서 수북하던 폐지가 떨어졌어. 근데 짝남이 그걸보고선 폰하던거 멈추더니만 쪼르르달려가서 폐지를 다주워주는거야 할머니가 고마워청년거리면서 머라도 사줘야되는데거리셨는데 막짝남이 되게목소리가동굴이야!우현목소리비슷한데 막 웃으면서 괜찮다고 자기가먹으려고 산빵을 할머니에게주면서 힘드실텐데 쉬다가하시라면서 이야길했는데 내가 거기서 뿅간거지. 그래서 학원에 가자말자 친구하고 그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복도에서 그짝남 목소리가들리는거야 보니까 학원을아파서 쉬고 다시다니는거래ㅠㅠㅠ 내가1반이고 짝남이2반이라 다른층이라서 한번도 마주쳐본적이없었어..ㅠㅠ
그렇게 매일 짝남몰래 바라보다가 시간되면윗층으로 올라가고 하다보니까 졸업도하고 (우리학교에서는 내가 짝남빠수니로 유명했어) 내가 이제 학교를입학하는데 새학기때보니까 짝남이나랑 같은중인거야!!내가1반이엿고 짝남이5반이야. 짝남이 인기가되게많아 그얼굴에..그목소리에..그성격에..그리고 특기가 배드민턴이야. 대회에나가서 상까지타고오는 그런수준이였어. 그래서 매일 5반에찾아가 뒷문으로 바라보고 종치면 내려가고그랬는데 내가 좁은계단청소를 맡게되었어 하교시간에 매일하루빠짐없이 짝남이 내려오는거보고 청소하고그랬는데 용기내서 인사를했어 근데 짝남이 뭐야?라는표정으로 얼굴좀 붉어진채로날 보는거야 맨날 인사를했는데 씹히고..씹히고..씹히고..하..하..
학교와서 친해진 단짝이 짝남이랑 같은학교였는데 같은반에 같은짝꿍이였대 걔의 남자쌍둥이가 짝남하고 절친인데 내가 맨날인사했다고했자나 절친하고 하교하면서 짝남한테 마음먹고 안녕,친하게지내자라고 얘기했어. 근데 막 짝남귀막 빨개진걸봤어 막 고개끄덕이는것까지보고 내가 그때잠을설쳤어ㅠㅜ 그리고 다음날에 절친하고 얘기를하고있는데 그때 애들이많았어. 막 걔가 자기쌍둥이가 말하는데 막 그짝남이 너 뭐냐고 재수없다고 미친듯이 욕을해댔다는거야..그때막 애들도 많았고 그때정말 쪽팔렸어 내가 고개끄덕이는거봤다고 얘기하고했는데도 막 걔가 너가잘못본거라고 착각하는거라고 걔는너 깠다고 그러는거야..아..눙물..보니까 내절친이 짝남좋아했대(충격)지가 나랑짝남 이어주겠다고 짝남졸업사진도 보여주공..내가 고맙다고 막 용돈가지고 먹을것도 사주고 그랬는데..하..
그리고 한4월쯤에 짝남이 수성구쪽에 체육으로 스카웃받아서 전학간다고하는거야..눙물..그냥 소문이겠지 했는데 5월후반쯤에 야구부처럼 빡빡하게 머리가밀린 짝남을보고 충격을 받을수밖에없었어..
아..짝남..머리빨이였구나..약간 얼굴이 니엘하고 공찬섞은 느낌인데 머리가 빡빡한 그런거야(니엘하고 공찬정말좋아해!) 암튼 이상하게 안어울렸어..
그렇게 나의 첫짝사랑은 고백한번못해보고 빠빠이..했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