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너에게 글을쓰네......
너와 헤어짐을 얘기한지 어느새 7개월이 훌쩍 흘러버렸는데도 너만생각하면 내 맘은 아직도 왜이리 아릴까..
7개월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너랑 헤어지고 첫 한달은 참 편했는데... 못해본것들도 해보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게 지내니 너무 편했었다... 근데 한달뒤 니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기는 걸 보고나니 왜그렇게 질투가나고 배신감이 느껴지는지...ㅋㅋㅋㅋ 그때부터 내가 참 많이 진상짓을했던것같다... 널 보낼수가없어 계속 전화하고 카톡보내고......일방적으로 어디어디서 기다리겠다 문자보내고 8시간이고 10시간이고 기다린적도 며칠이나 되고.....ㅋㅋㅋ
참미련하기도 했지..... 그무렵쯤 난 해외유학을 결정하게 되었고(사실 널잊기위함도 있었다) 널 마지막으로 보기위해 너의 사무실 앞을 찾아가기도했지... 하지만 내게 돌아온건 차갑게 변해버린 니모습과 나를 향한 욕설...... 마지막 만남이었는데 참 니앞에서 많이 울었던것같다... 그것도 너의 회사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ㅋㅋㅋㅋㅋ 자존심, 자존감 다 버려가며 마지막으로 붙잡았는데 넌 결국 새로운 남자에게 돌아갔지......니가 정말 미웠다 4년이란 우리의 시간이 너에겐아무렇지도 않게 한달만에 정리가 될수 있는 것 같아서..... 니 덕에 태어나ㅏ서 처음으로 울면서 잠이 들어보기도 하고 몇시간을 내리 울어보기도 했다
그렇게 난 유학을 갔고 넌 번호도 바꾼채 잘사는 것같더라.....나도 유학가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적응도 잘해서 재밌게 잘보냈지......
근데 이따금씩 니가 그리울때가 참많았다..... 출국전날 니가 나에게 해주었던 전화한통...그 전화 한통때문에 널잊을수가 없었다.... 무덤덤해진 니목소리, 이제는 자길잊고 행복하게 살라는말, 나같은 남자는 못만날거라며 내덕에 많이 행복했다는말...... 맘이 참아프더라.....아직 우리 사진들 선물들 버리지도 없애지도 못하고 다 가지고 있다....근데.. 이젠 하나하나 널 정말 잊어보려고....내가 가지고 있는 너에대한 모든 추억들 하나하나 다 정리해보려고... 잠깐 한국에 들어온 지금.... 온통 너와 의 추억이 가득해서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고 그립지만..... 정말 잊어보려고.......
니곁에 새로운 사람이 있듯 이제 내곁에도 너보다 더 사랑스럽고 이쁜 사람이 있거든.. 너와 헤어지고 힘들때 해외에서 날 많이 다독여주고 위로해줬던 사람이다 우리얘기도 많이 했었고 다 알고있는데도 나에게 먼저 손내밀어주고 다가와 주었다.. 참 고마운 사람이지.. 나 이제는 너랑 했었던 그런 연애는 하지 않으련다.....내가 정말 비참해지고 피폐해지더라.....ㅎㅎ 너도 나와는 다른 어른스럽고 오빠다운 남자 만나서 좋은 추억쌓으면서 좋은 연애 많이 하길 바란다...
4년동안 정말정말 고마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게 뭔지 알수있게 해주었고
돈주고 사지 못할 많은 추억들 남겨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내 진정을 다해 진심으로 널 사랑했었다 후회없을 만큼 널 사랑했다.
너의 소식을 들을 길은 전혀 없고 너또한 마찬가질테니 우린 이제 영영 안보며 살겠지
니가 가끔은 그리울거다 그리고 그때마다 넌 좋은 기억속에서 그렇게 아름답게 머물러 있길바란다. 행복하길 바라진 않는다.. 너도 나처럼 가끔씩 이렇게 아파했으면 한다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