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몰고 다니는 유쾌한 배우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 이티>는 고교 체육선생 천성근(김수로 분)이 구조조정을 피하려고 영어선생으로 변신해야 하는 상황을 다룬 코미디 영화다. 지난 9월 11일 개봉하여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울학교 이티> 속 명대사를 모아보았다.
천성근 : 니들 쌈박질하고 시합의 차이가 뭔지 아냐? 쌈박질은 지들 꼴리는대로 개같이 싸우는거. 그리고 시합은! 심판이 있는거다…선수 앞으로! (천성근 현재 그럴듯한 말로 학생들 삥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천성근 : 열공이 뭐지?
학생들 :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공차자! (천성근은 체육시간에 주로 열공(일명: 축구)을 하며, 체력이 국력이라 생각한다)
천성근 : 선생님 저요~ 저도 한때는 잘나가던 유도선수였습니다. 무릎부상으로 운동 그만둘 때, 전 선생님이 재기하라고 넌 재기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실 줄 알았어요. 근데, 학교 선생하라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금메달 따는 것 보다 더 보람된 일이라고 절 설득하셨잖아요. 그래서 그래서 감사드린다고요. 아이들과 함께 놀고, 부대끼고, 뛰었던 것이 금메달 따는 것 보다 더 가치 있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역시 천성근은 아이들을 사랑해~)
천성근 : 가출하면 꼭 짜장면집에 취직해야 된다는 편견! 그거 버려. 임마 그건 나 때나 했던 구닥다리 가출이야. 요즘 깨끗한 패밀리 레스토랑 많잖냐. 그런데서 폼나게 가출 생활하면 어디가 덧나냐? (가출청소년들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있는 천성근)
천성근 : 야! 이 자식아! 누가 너 보러 효도르 되래? 권투해서 대학가라고! 그리고 한 물간 종목일수록 대학가기 쉬운거야 임마! (천성근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임이 밝혀졌다)
천성근 : 고등학교 영어가 왜 이렇게 어려워! 공부 성기나게 시켜서 다 미국 이민 보낼 거야?
그럼 우리나란 누가 지키냐구! 뭐야 이건 또! 왜 이렇게 단어가 길어? 이런 건 하버드 교수나 쓰는 영어 아냐? 생활 영어를 써야지 말이야! (역시 천성근의 정체는 공부 체질이 아님이 밝혀졌다)
천성근 :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애인을 꼬시는 그날까지, 나 성근 천의 잉글리쉬 티칭은 계속된다. (수업시간에 울려퍼지는 천성근의 외침! 천성근의 꿈은 야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