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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힘들지?? 들어와봐!!!!!:)

피오나르도 |2015.08.10 08:49
조회 164,833 |추천 496

 

 

 

현재 수능 94일 남은..ㅠㅠ 고3여고생임

사실 판은 눈으로만 보지 글은 안쓰는데 감성을 나누고싶어서...?ㅋㅋㅋ 회원가입함!

막상쓰려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음ㅠㅠ

반말 존댓말 고민되긴하는데 고3에게니까 반말! 더 연장자들은 ..자체 상대높임 해서 들으셔요..

 

 

일단 감성 폭ㅋ발ㅋ한 계기가

토요일에 수학과외 끝나갈즘에 수학쌤이 슬슬 수능 정리 잘 하라고 하는거임

근데 사실 난 아직도 정리수준이 아님^^ 나년.. 그동안 뭘한지 모르겠다..

정리는 무슨.. 이제 밥상 차린 느낌?ㅎㅎ

근데 쌤 말에 현실인식+막막+불안+후회 막 겹쳐서 너무 무서운거임 내 인생이 막막하기도하고..

그 말 듣는순간에 그동안 괜찮다고 다독거리던 불안감이 확 터져서

쌤가고 혼자서 울다가 일요일 점심에 깸^^.. 

더 우울해져서 밥먹고 독서실 갔는데 계속 눈물나는거이뮤ㅠㅠㅠㅠㅠ

그래서 좀 카페가서 진정시키려고 카페가서 작품활동해서 돌아옴^~^ 

 

 

 

 

 

고3인듯 초3같은 내 작품.. 감성을 지참하고 봐주길 바래.. ㅎㅎ..♥

 

 

 

 

 

 

 : 폰보는데 (사실 취미가 글귀모으기..ㅋㅋㅋㅋㅋ) 저 글귀가 딱 보여서 나도 한번써봄

   쌤들도 부모님도 우리보면서 대학가면~한다. 고3끝나면 ~해. 이러고

   우리도 고3만 끝나면 ~할꺼다. 이런말 많이 하잖아.

   진짜 고3끝나면 우리도 꽃을 피울까..

   사실 저거 쓰면서 한 생각은 꽃은 무슨 대학가면 취업해야지 날 내가 책임져야지 더 힘든 시간

   시작 아닌가..ㅋㅋㅋㅋ 너무 부정적이지..ㅋㅋㅋㅋ 아무튼 그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4일 후에 우린 예쁜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모두모두!

 

 

 

 

 

 

: 다들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잖아.

  난 요새 아빠를 거의 주무시는것 밖에 못봐ㅠㅠ 아부지..

  난 항상 아침에 집 나가면 해가 나보고 좋은 아침~ 하는것 같고

  밤에 집 들어가면 달이 수고했어! 하는것 같거든 그래서 썼어

 

 

 

 

 

 

 : 집와서 나름 열심히 그린.....진짜 초딩같지만 나름 심오한 마음을 품고있음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내자리는 어딜까?> 제목임ㅎㅎ

  사실 우린 대학이 끝이 아니라 취업이 중요한거잖아..

  취업난이 심해져서 노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뉴스.기사들 보면  세상엔 직업도 정말

  많은것 같고 우리같은 학생 말고 내가 평소에 보는 어른들은 다들 취직 한 사람들인데

  다들 어떻게 취업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새삼 엄마아빠가 대단하기도 하고..

  어디 한곳 내자리가 있긴 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

  암튼 저건 이 생각을 다 포함하고 있는 좋은 작품ㅇㅇ

 

 

 

 

 

 

 

  : 사실 이거 ㅎㅎ.. 믹맥 중 비아이 랩임

    이거 솔직히 실물 좀 맘에 들었는데 사진이 핵구려보임.. 진짜로.. 괜찮은 글씨였는데.. ..ㅠㅠ

    태어나서 아이돌 좋아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김광석 이문세 지오디 즐겨들어ㅎㅎ..ㅋㅋㅋㅋ)

    휴.. 어쩌다가..

    아무튼! 근데!  저 가사 진짜 내마음 대변함 김한빈 데스티니ㅇㅇ

    점점 고민이 생겨도 다들 공부하느라 바쁘니까 괜히 고민 상담하기도 미안해지고.

    가끔씩 진짜 나 없으면 어떨까? 나중엔 결국 다들 잊고 잘살겠지? 하다가 이게 뭔생각이냐

    하는데 소오름임 진짜 . 그래서 저 가사 진짜 좋아함!

    김지원 가사도 썻지만 그건 개인 소장할께.. ㅎㅎ... 롱타임노씨 바비파트 좋아..추..추천.. ㅎㅎ

 

 

 


 

 

 

 

: 이건 그냥 딱 오늘이었어.

  일어난 순간부터 답답하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근데 고3중에 이런 날 정말 많았던것같아.

  뭐 고3이라서 있는건 아니지만 일단 우린 '수능'이라는 무게가 매우 무거우니까

  오늘 특히나 그 무게가 무거웠던 날이었어.

  내일 눈뜨면 더 무거워지겠지만 내 멘탈이 좀 더 단단해져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ㅠㅠ

 

 

 

 

 

 

 

 

 

..... 그림.. 나름 열심히 표현했는데.. ...

 

: 문과의 감수성임^.^ 이시대의 정철님ㅋ ㅈㅅ 관동별곡 난이도가 이정도만되도 사랑할텐데.젠장.

 사실 이건 한달전?에 다들 학과 찾는데 난 진짜 모르겠는거야..

  다들 어떻게 언제 정한거지? 태어나서 겪어본게 얼마없는데 학과들은 엄청나고 그중 내가 겪어본 일은 매우 매우 한정되있는데 그걸 어떻게 정한거지? 왜 나만 못정한건가 억울하기도하고.

내가 바보같기도해서 밤에 쓴 시 겸 한풀이 일기?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저거까지 작품함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참.. 어휘력 딸리는 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민망 

음 지금은 일단 한곳 정해놨는데 높아 ㅠㅠㅠ 많이 높아 ㅠㅠ 그래서 이글 쓰게된것 같기도함.

 

 

 

 

 

음 여기가지 작품임ㅋㅋㅋㅋㅋ 다시 강조하지만 고3 감성작품

멘탈약한 고3를 위해서 악플쓸꺼면 94일만 참아줘요..

여기까지 읽었다면 읽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모두 수능 잘보자!!!!!!!!! 물론 시험을^^

다들 정리 잘해... 난 이제 부지런히 공부할께.... ㄸㄹㄹ

추천수496
반대수24
베플김예슬|2015.08.10 13:06
언니는 26살이야. 무리없이 공부하고 수시로 대학 합격하고 수능쳐서 그렇게 그렇게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가 다시 취준생이 되었어. 글귀 하나하나에 얼마나 고민을 하고 정성을 쏟았을까. 저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절실할까 생각했더니 울컥하더라. 벌써 94일 밖에 남지 않았구나. 밥은 챙겨먹었어? 잠은 좀 잤니?? 힘들면 힘들다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있어?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시간을 보냈던, 그리고 보내고있는 선 후배님들 모두모두 힘 냈으면 좋겠다♡ 노는 게 사치같고 눈치보이고, 공부하면 남들 보다 더 많이 더 잘하지 못해 부모님께 미안했던 시간들이 있었어. 후회되기도 하지만 , 그 시간들도 나라는 생각하니까 예쁜 기억으로 남더라. 대학을 간다고 해서 사실 무슨 대단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거나, 상상했던 모든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진 않아. 다만 내가 대학 졸업하고 느낀건,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우리에게는 참 많은 기회가 오더라. 그 기회는 모르고 지나치면 정말 개미 손톱만큼도 못 알아챌 수 있어. 대학이나 사회라는 곳은 그 기회를 알아차릴 수 있게 눈을 만들어주더라. 기회를 잡고 내꺼로 만들고 사용하는 건 내 의지지만. 대학 와서 또 좋았던거는, 꿈 미래 이런 단어에 굉장히 관대하고 막연하게 느낀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은 지에 대해 관심의 폭이 구체화되더라. 현실에 눈을 뜬 이유도 있겠지만, 나쁘진 않았어. 안 되는 것은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 것도 성인들의 아픔이더라. 많이 불안할 때에 가장 조심해야할것은,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흔들리는 내 모습이야.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기 전에,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줘.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길거야. 옆의 친구가 경쟁자 같고, 나 자신은 낙오자 같고. 모두가 느꼈던 아픔이고 고민일거야. 따뜻하게 손 잡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글로 대신하다보니 길어졌네. 모두가 학창시절에 꿈 꾸었던 미래에 다가가있지는 못하지만, 한 명 한 명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덕분에 더 나은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볼수도 있는 거 같아. 앞으로의 시간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마. 씨앗은 본디 꽃이 되기 위해 태어난거니까^^ 사랑해 사랑해. 끝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금처럼만 힘을 내줘♥
베플21|2015.08.10 19:02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고3은 힘들다더라. 97년생들 힘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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