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분 저28살 남자입니다
그녀는 저보다 한살어린 27살이지만 저랑 같이 학교를 다녔습니다
6년동안 뜨거운 사랑이라고 해야 되나
2004년 저에게도 풋풋한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제대하고 백수였을때 진해 벗꽃놀이 가는데 여자둘이 가기 힘들다고
저보고 사진이나 찍어주라고 그러던 여자였는데 벗꽃놀이 갔다가온 후 부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생각보다 따뜻한 마음씨가 좋았고
아담한 키며 덧니까지 모든것이 사랑스러워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백을 했고 그녀는 좋은 친구로 지내는것이 좋다고 했었는데
제가 자꾸 조르고 하니깐 3번만에 한달만 계약커플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한달동안 저보단 그 애가저한테 더욱 잘하더군요 먼저 키스도 하고 저를 챙겨주고
제가 그때 알바를 하는 처지인지라 너무 힘이들어 일찍 자고 그랬는데 저희집까지
찾아오고 그렇게 한달이 흘렀고 우린 정말 정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우린 친구들에게 비밀로했고 100일까지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한기회에 발각이 됐고
많은이들이 축복을 해주고 남들 부러울 정도로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애는 저랑 사귀는 동안 백화점 화장품 판매 XXX마을금고 XX자동차보험 등등 많은 직업을
가지다고 자동차보험 회사에서 나오고 근 일년정도를 백수로 지냈고 전 학생인지라
용돈도 적고 해서 많이 잘해주지 못한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삐걱 거리더니
여행도 못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주 했답니다 우연한 기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집이 부자도 아니고 가난한 집인지라 부모님에게 손벌리기 힘들다 그러니
난 니랑만 있어도 좋은데 월세집이라도 같이 살자고 했었는데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3년뒤에 결혼하자 내가 열심히 일을 하면 전세집이라도 얻을수 있지 않겠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쯤후 취직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고등학교때 사귀던 놈 저보다 두살많은 놈이 우리 다시 시작하자 너를 잊을수 없다
이런식으로 문자온것을 우연히 봤습니다. 그여자애도 역시나 그남자를 못잊고 있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여자애는 비밀번호도 그남자 뒤자리 번호였고 모든것이 그남자의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젠 회사사람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이는 동갑이고 통장에
8000만원이 있다고 재테크의 귀재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전 아무생각 없이 그런사람도 있군아
전 그녀를 믿었습니다 한날은 회사직원들이랑 팔공산(대구)가서 밥먹고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 그럼 많이 먹고와라 하고 전화를 끝었는데 12시까지 안오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그놈이랑 갔더군요 제가 기분이 나빠서 추긍을 했더니 니가 기분나빠할까봐
그랬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저한테 신경질을 내더니 자꾸 저를 멀리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주일후에 이야기 하자 했더니 일주일후에 혜여지자고 하더군요 저두 인생 머
있나 싶어서 쿨하게 알겠다 그랬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그애가 울면서 전화 왔더군요
정말 제가 미칠정도로 그애가 보고 싶었는데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하자 했더니 딴남자 만난다
그러더군요 난 니없으면 죽을것 같은데 넌 괜찮냐? 했더니 그건 잠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가서 집밖에서 한 6시간 기달려 만났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이고 머고 그애가 없으면 못살것 같아서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고 너없이는 못살겠다고 그랬더니 그남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눈물이 나고 미칠것 같아서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것만 갔았는데 우연히
그애의 카드명세서에 산부인과가 있는겁니다 가격대도 임신중절수술 비용이랑 비슷한것이
있는것이 그것이 정떨어지더군요 그러나 전 그애를 잊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니다.
6년의 사랑은 돈 팔천만원에 넘어갔습니다......이젠 미친듯이 돈벌어서 복수할려고요
복수만이 살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남자의 자존심값이 팔천만원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어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