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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영화 ] 북규슈 여행기 _ 현재 유튜브 상영중...

북뀨 |2015.08.14 10:20
조회 18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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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안녕하세요. 북규슈 여행기의 감독 '김경섭'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월 초에 시작을 하여, 7박 8일 간의 규슈지역을
여행한 촬영물을 바탕으로, 2개월 간의 편집을 통하여 지금 여러분 앞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


시작은 여행 가기 몇 일전 갑자기 든 생각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각종 여행 책과 블로그들을 둘러보다가 뭔가 생동감있는 일본 여행 다큐 프로그램이 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 몇가지 다큐 프로그램을 찾긴 하였지만, 정작 저에게 와 닿는 것들은 없었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럼 내가 다큐를 만들어볼까? '

그 이후, 이런 저런 정보를 얻어가며 다큐 촬영에 대한 정보를 얻었지만, 촬영 장비의 가격과 이런 경험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 매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복잡하게 할 것 없이 내 여행의 전 과정을 되는데로 담아보자, 촬영 장비와 기술은 없지만, 모두가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무작정 삼각대 하나와 아이폰을 가지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려움들은 첫날부터 일어났습니다. 일본여행 초행자가 다큐 촬영까지 두 부분을 동시에 신경쓴다는 건,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습니다. 더하여 날씨까지 좋지 않았고, 첫날에는 촬영 조절을 못하여, 아이폰 배터리가 나가, 촬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지 다짐했거만, 이번에는 용량문제, 용량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배터리 문제, 심지어 유일한 보조 장비였던 삼각대가 고장이 났고, 말이 통하지 않는 일본에서는 어떠한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어려움들은 익숙해졌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여러 문제점들도 해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는 제 자신의 노력도 있었지만, 여러 고마운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만 같았던 7박8일간의 북규슈 여행은 별탈없이 끝날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편집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어려운 과정을 끝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하였습니다. 100GB 정도의 촬영물을 찍고 분류를 하고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촬영했는지 파악하는 부분에도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이 촬영물 전체를 어떻게 편집을 해야될 것인지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여행에 관련된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막무가내로 보면서 편집의 감을 익히기로 하였습니다. 어느정도 느낌이 왔다 싶어, 편집을 들어갔고, 첫 완성본을 만드는데 까지 1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기다

'여긴 지루해, 여긴 쓸모없어'

영상 전체를 보고 다시 편집하고를 반복하면서 지금의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최종 완성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제 끝났다 싶었지만, 아직도 남은 관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건 자막이였습니다. 완전한 장비로 촬영이 되지 않은 탓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일본인들과 대화하는 장면의 번역도 필요하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막을 만들기로 결심을 하였고 꼬박 만드는데 2주가 걸렸습니다.

' 드디어... 끝났다 '

정말, 말도 안될 것만 같았던,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일을 해보기로 하였고, 중간 중간에 나같은 초보는 절대 할 수 없구나라는 어려움들 때문에 포기할까 수십번을 생각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지금까지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들을 생각하고 다시 다짐하며 지금 여기까지 오게됬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에게는 특별했던
7박 8일 동안의 고군분투 여행기


지금 시작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 www.facebook.com/NorthernKyushuTravels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7RRBV6ZPI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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