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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제가 잘못했나요??

무섭ㅋ |2015.08.16 19:36
조회 2,103 |추천 0
황당해서 씁니다.음슴체 이해해주세요~
나는 대학원생 여자임.2달 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조용히 막 학기 논문준비를 하고 있었음.나랑 친한 다른 과 오빠가 있는데 내가 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소개팅을 해주겠다는 거임
소개남은 나이는 28?이고 LG 생산직임. 대학은 자퇴했음.연봉은 6000정도인 것 같음. 원래 이 소개가 처음 들어온 건 아님작년부터 이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그 때 내가 남친이 있어서한 번 거절했었음.그리고 지금도 내 상황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어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사실 딱 부러지게 거절을 못하게됬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소개팅 날짜를 정하길래...1년동안 기다린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뭐 돈도 많겠다...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개팅 날짜는 2 주 뒤로 정해졌는데 앞의 일주일은 연락이 없었음대충 물어보니깐 원래 소개팅은 연락 일찍하면 할말이 없어서 안된다나? 그렇다고 함ㅋㅋㅋ나 사실 소개팅 첨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랐음ㅋㅋㅋㅋ
일주일 지나고 카톡 친추에 새로운 사람이 떴는데휴... 진짜...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닌 사람이 있는 거임...무슨 진짜 너무 촌스러워서.. 거기다가 나는 원래 쌍꺼풀 없고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이건 정반대임. 진짜 20세기 사람같음
속으로 제발 아니어라 아니어라 했는데 당근 그 사람이 맞았음.다행인지 엎친데 덮친격으로?ㅋㅋㅋ 일이 너무 바쁜 것임.. 그래서 본의 아니게 하루에 카톡은 2통? 아예 안한 날도 있음
원래 내가 개철벽녀라 첨 본 사람이랑 밥도 잘 못먹고 하는데 천운으로 일요일도 일을 하게 되었음.ㅋㅋㅋ 사실 하루종일 할 일은 아닌데 핑계 삼아서 소개팅 취소함. 한 2일 전에.
원래 예정되었던 소개날짜가 바로 오늘이었음.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연락이 왔는데 용기내서 말 했음. 어차피 계속 질질 끄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계속 일도 바쁘고 졸업도 해야해서 안될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보냈음.
그리고 씻고 나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있는 것임. 소개 받을때 사실 별로 관심도 없어서 번호도 안물어봤거등...ㅋㅋㅋㅋㅋ 알아보니 그 남자임
그때부터 덜덜 시작했음. 내 상황을 아는 오빠한테 이랬다고 얘기하니깐 잘했다고 했음 그 오빠는 어차피 소개팅 얼굴보고 하는 거고 주선자도 주선자지만 니 맘이 우선이라고. 그래서 일단은 안심했음. 
방금 주선자 오빠한테 연락와서 다 사실대로 말했음. 부담되고 내 상황도 안되고 해서 안될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근데 바로 그 소개남한테 카톡오드라 시간되면 연락 좀 달라고
그래서 다시 말했음 그냥 여기서 다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시간 뺏어서 죄송하다고 함. 사실 머 일주일동안 한 것도 없지만?그랬더니 또 전화 옴안받았음
카톡도 왔는데 지금 확인 안하고 있는 중... 내가 진짜 쓰레기인 거임?? 아님 이 사람이 집착이 심한 거임???내가 차단을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음. 암튼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소개 어떻게 받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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