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 음슴체로쓰겠습니다. 3년동안 완전체주니어급을 만난것같은데 거기에대한 넋두리에요.
대학동기로만나서 삼년동안 만나고(그안에 군댁다기다리고)그제 헤어짐.
만나면서 일년되갈때부터 완전체아닐까라는 생각해보고,친구들도 너남친 좀완전체같다고 말해도
아설마...설마..진짜 글에서 본 그정도는 아니니까하고 넘어감. 근데 완전체 주니어버전을 만난것같음.
사실 완전체가아니어도 확실히 뭔가이상한놈이었음. 이런놈을 3년동안 붙잡고 사귄게 가장큰 잘못이지만..너무억울하고 뭐라도 적어야할것같아서 여기에적음.
아래는 사귀던중있었던 사건들임. 완전체주니어에게 보낼것이기때문에 청자를 걔로 설정했음.
(완주 외관설명이 들어가야할것같아서.
키큼.몸좋음.근데 얼굴.머리가커서 키작아보임 못생김진짜..피부도안좋은데 인상자체는 엄청 순둥순둥하게생김.진짜 지우개잘빌려주게생긴전형적인 얼굴.
맨날 도를아십니까사람들이 얘한테만 들러붙음. 눈빛이 뭔가 항상 멍~해보이고 뭔가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곤약?물컹한 버섯?같은느낌임. 진짜 진짜 순하고 나쁜말못하고 어버버할것처럼생김.
심지어 꾸미지도않음. 머리특성상 자꾸위로뻗치고 아무리 파마를해도 머리가 누워지지않아서 몇년째 아프로머리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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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길거리에서 싸우다가 커플다이어리를 던지는거임.그래서내가 그거주워서 뒤쫓아갔는데 다짜고짜 내뺨을때림. 뺨때리고 왜때렸냐니까 그날 드라마에서 뺨때리는장면나와서 그랬다고 헛소리한거
작년 내생일날 너가준 선물 방에두고나왔다고(심지어 먼저 두고나간건 너면서;) 신촌길거리에서 뺨때린거
그래놓고 자긴 때릴만하니 때렸다고 덜맞았다고 되려욕한것
신고한다할때마다 말로는 하라고하면서 경찰서앞까지 가자 엄마아픈데 전역때까지만 참아달라고 부탁하고 전역하고나서는 그때 내가덜맞았다고 욕한것
잊을만하면 여자사건터트린것. 가출청소년여자애데려다가 집에서 같이있고 과에 수건라고소문난 여자들하고 친하게다니면서 안좋은 소문나게 행동하고다닌것
헤어진지 몇일도안되서 근무하던 편의점에서 여자랑 sns친구하고 연락하다 들킨것
영화관에서 짧은 치마입은 옆자리아줌마 계속 쳐다보다 걸린것 (이건 사귈때 초반부터 나왔던이야긴데 그렇게 길이나 식당에서 좀만예쁘장한 여자가 지나가면 쳐다봄. 짧은거입어도 쳐다봄. 보통남자들은 그냥한번 쳐다보다 말지않음? 주구장창 계속쳐다봄. 내가 민망할정도로)
이런행동 삼년동안 겪게해주면서 난 정신병이 생길것같았음. 어딜가든 의심할수밖에없었음. 근데 ㅣ놈은 조금만 여자관련해서 뭐만물어보면 자기를 구속한다 집착한다 막말하며 나보고 되려 정신병원가보라한것. 정신병원은 너가가야할듯
위에행동들 다 본인이잘못해놓고 나한테 큰소리치고 욕하며 헤어지자한것
늘 본인이 잘못해놓고 거기에 내가 뭐라하면 욕하고헤어지자며 사람찍소리못하게만들고 지할말만한뒤 잠수탄것
내시간버려가며 노력해가며 지도와준것(수강신청해주고 도움될만한교육알아봐주고 필요한 물건있음 사다주고 등) 다무시하고 당연하게생각한것
도와달라할때는 쩔쩔매다가 다 도와주고나면 언제 부탁했냐는듯 난너 필요없었다 필요하지도않다라며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친것
싸우면 신발년미친년돌은년최악의년 온갖 욕은 다해놓고 내가욕하면 왜욕하냐며 잠수. 난 들을욕안들을욕 다들었는데 내가욕할라치면 잠수타서 사람한마디도 못하게하고 답답해서가슴찢어지게한것
본인이나한테 저렇게해놓고선 내가화내면 부모닮아서 성질이그런거냐며 부모님욕까지
생일날,기념일날 제대로된선물한번 받아본적 없어도 지생일날마다 면회때마다 특별한날아닐때도 지생각해서 십만원넘게 돈써도 나한테 돈한푼쓰는거 맛있는거먹는거 아까워한것. 심지어 이러고삼년동안지냈는데 나보고 해준게 뭐냐고 묻는것;
헤어지는날조차 백화점에서 혼자 아이쇼핑하고오고 혼자 부페에 초밥에 하고싶은거 다하고오는 이상한행동했으면서 헤어지는마당에 그런게 넘어가냐고,3년동안 진지하게만난게아니냐고 어느누가 3년사귄 연인하고 헤어지는날에,헤어지고나서 당일에 쇼핑을하고 친구랑 놀다오고 부페를갔다오냐고 묻자
'그럼 너랑헤어지면 밥도먹으면안돼?' 이딴헛소리하면서 되려날이상한여자로몰고간것
소름...
본인 얼굴생각못하고 나보고 예쁜얼굴아니라며 내친구 누구누구누구가 예쁜얼굴이지.하며 우리사이에 얼굴평가 먼저 시작해놓고 내가 본인 얼굴지적하면 바로 쌍욕. 헤어지자.차단
군대가기전 헤어지자고 잠수타고 제대로된인사대신 몸이나만지고 버스타고 가버린뒤 논산끝나고 내가 헤어지자고했다고 두고두고 나쁜년만들고, 헤어지자한거 취소하고 그뒤로2년내내 기다렸더니 자긴 기다려달라한적없다고 니가 기다려주니까 그거하나보고 만난거라고 막말한것
그리고 이모든것들의 공통점이 모두 본인이먼저잘못했다는것인데도 불구, 되려 큰소리치며 욕하고 내가 뭐라할라치면 헤어지자하며 잠수타버리고 결국에 나혼자 상처받고 끙끙앓게한것
필요할때만찾고 필요없을땐 버리면서 필요한적없었다는 헛소리;
도움필요할땐 도와달라고부탁하면서 다도와주고나면 응?니가날언제도와줬어?난너도움필요한적없었는데? 라며 치매환자처럼 굴어서 사람 어이없게만들고
남앞에서 생색은 내야되겠고 나먹는것에 돈쓰는것은 아까우니 남들하고 같이밥먹을땐 자기가 계산하고 나중에 나보고 따로 아까 자기가낸돈 고스란히 돌려달라고...;
이것도 소름..2..
나도알고 지도알고 내친구들도 다알만큼 더치페이잘하고 내가돈훨씬많이쓰고 잘사줬는데도 불구, 자기한테 해준게뭐있냐며 헛소리.
기죽지말라고 편지몇십통에 때되면 도시락 면회때마다 선물+식사 다 내돈으로 사가서받쳤는데도 해준게뭐있냐며 헛소리
지생일날 십만원넘는 지갑에 매번생일마다 필요한거있냐고 먼저물어보고 그걸로사줌+입대선물로 입대용품+화장품 십만원어치사서 보내고, 면회때마다 십만원가까이 음식사가고 옷선물까지사가도 해준게 뭐있냐며 큰소리.
심지어 난생일 기념일 통틀어 케이크하나 오만원도안되는 반지하나(심지어내가 졸라서) 마찬가지로 오만원도안되는 손목시계하나(심지어 내가원래하고다니던거랑 똑.같은)+책한권 받음 끝.
심지어 올해는 생일선물 받지도못함. 나줄려고샀다가 지맘에든다고 지가쓰고있음. ;;;;
근데난애가돈이없다니까 병신처럼 '그래너쓰고 돈여유생기면 그때사줘~'라고말함. 케이크살돈도없고 준비도못했다해서 '그래 난조각케익만먹어도돼~'하고말하고 조각케익먹고 내생일끝. 내가병신ㅋ
근데 이런 나한테 자기한테 헌신하는여자친구도아니면서 뭐라하지말라고 큰소리;
소름...
더워서집밖으로나오기싫다해서 일년동안 매일 서울사는데도 죽전에 지네집으로 가주면서 교통비쓰고 시간쓰고 체력적으로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되려 해준게 뭐있냐며 헛소리
앞에말한것들 다 본인이잘못했으면서 나한테 큰소리. 욕듣는건나. 차단당하는거 나. 차이는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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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 잘못지적당하는거,싫은말듣는거 정말 싫어함. 옳은말하는사람 나쁜년 만들어버림.
쓰다보니정말나는 호구였고 제대로미친놈을 만난듯함. 원래 미친놈들은 아무리말해줘도 못알아들음 그냥 병임이것도.. 이런부류 사람들에게는 옳은말하는사람이 자기 괴롭히는사람이고 싸이코임.
절대 겉으로는티안남.겪다보면 이상하다는걸알수있음. 자기잘못 절대인정안하고 내잘못도 니탓 니잘못은 당연히 니탓
자기도움필요할때는 애걸복걸,필요없어면 내가언제?너누구?라는심보로 사람대하고 버려버림.
10개잘해줘도 1개 지한테 뭐라한것만기억함.(심지어 이 1개도 지가잘못해서,혹은 지예전잘못하고연관되서 내가뭐라한거 ㅋ)
진짜사귀면서 싸이코같다 정신병있는것같다 감정이없는것같다는느낌 공감능력이 없고, 남한테 들어나보이려하고 자기 방어에 이상한정도로 과잉반응한다는 느낌엄청받음..
공감능력이진짜없는것같은게 영화를안봄.영화보는거 싫어함. 음악?가사없는 자기가 좋아하는 기타연주만 주구장창들음.
다른사람이 자기때문에 속상하다해도 형식적으로 응.그래.그랬구나. 이게끝임;;;
사과안해?이러면 그제서야 그래미안해. 끝
진짜 이정도일줄은몰랐음 군대기다리면서도 나아질거라고믿은내가병신
병은 나아지는게아니라 고쳐야되는거라는걸 깨달음.
근데웃긴것은
나보고 ㅋ 자기는 나만나면서 여자고르는눈이생겼다며 나같은여자안만날거라고 큰소리침 ㅋ
그래서 넌누구를만나든 너가안바뀌면 니랑사귀는여자 다 나같이 변하든지 헤어질거라고 말해줌.
참고로 전전에 사귀던여자친구는 계속바람피다가 헤어지고 전에잠깐만났던여자친구는 일주일만에 헤어졌다고함. 다이유가있음...
3년동안 진짜 개같은경험하고 소중한 이십대 초반 초중반 다 날려보냈는데 솔직히 허망함. 어떻게이겨내야할지모르겠고 이렇게 삼년사귀면서 내몸도 마음도 많이망가져서 이후에 내인생에 흠이될까 두려움. 그래서 더헤어지지못한것도있음사실..
휴...
그래도쓰니까 정리는되지만 내삼년.....어떻게 생각하고 합리화해야할지 막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