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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전쟁이 났을 때 나는 꼭 자원입대 할거예요

일병곰신 |2015.08.21 16:04
조회 1,194 |추천 6
저는 현역 일병의 고무신, 고무신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올해 20살입니다.
요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도발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며, 현 상황 진돗개 하나,
휴가중인 군인들 전부 자대로 휴가 복귀중입니다.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이기때문에 항상 조금씩은 인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통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항상 통일 여부와 상관없이 종전국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뉴스는 물론, 인터넷,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북한군의 도발...
경기도 연천군의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에서 마음졸이며 있겠죠...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군인들도 그러할겁니다.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도 이 상황을
마음졸이며 빨리 지나가길 원하고 있죠

어제 8시 경 나의 군인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걱정된다며 불안함을 표현했습니다.
지금 가장 걱정되고 힘든사람은
현역 군인들이라는 그 중요한 사실을 망각한 채로...
그런데 저의 군인은 괜찮다며, 평소와 똑같이 잘 있다고 말하며
불안한 저의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그리고 점오 전에 한번 더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며칠안에 상황이 정리될거라며
또 저를 안심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진시 위험상황임을 알리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어있는 상태이고,
군인들은 자대를 나올 수 없습니다.
물론 이 일이 단순한 도발에서 끝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것 이라는 가능성 역시
절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어제부터 곰곰히 생각을 해 보고 있었습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겨서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어버린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역, 예비역들에게만 의지할 수는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전쟁이 난다면 저는 꼭 자원입대를 하고싶습니다.
여자라서, 어려서 우리나라를 지키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자원입대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꼭 우리 군인들을 돕고싶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공산주의국가가
되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무신으로써 나의 군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것을 절대로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또, 평소부터 존경하던 현역군인들, 군필자분들이
우리를 지키기위해 싸우는것을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싶지 않고, 그분들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시기 위하여 싸우시는 것 처럼 저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꼭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요지는 여자들도 전시상황이 생기면
자원입대가 가능한 것이죠?
불가능하다고 해도 저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글이 횡설수설 길어졌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정말 확고합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냥 보호만 받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현역들, 군필자들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에 태어난
신체가 건강한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젊은날 나라지키러 군대에 가 있습니다.
한창 하고싶은것도 많고, 가장 빛날때에 말입니다.
그런 군인들에게 무작정 나를 지켜달라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혹시 저와 뜻이 같은분이 계신가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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