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올리는데 이딴내용이라서 죄송할뿐입니다
저희 회사 상사중에-제가 봤을때-도저히 이해안가는 인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나이는 50중반정도 되고요 일단 말이 많아요 물론 업무관련 일이라면 이해를 하는데 허구헌날 잡담하고(자기가 밤에 운동을나갔다 뭘먹었다 살이 더 쪘다 술을 밤새마셨다 등등)휴대폰은 중족자처럼 수시로 보고요(정말 10분에 한번씩은 보는것 같아요) 첨에는 대꾸해주던 사람들도 이제는 지쳐서 몇몇빼고는 상대를 안 합니다
이 단계를 지나니까 이제는 자폐증 환자처럼 혼자 떠듭니다 솔직히 잘 알아듣지도 못하겠어요 혼자 웅얼웅얼거리니까
이 사람과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윗층에서 일하는 마찬가지로 50중반된 여직원인데요 정말 제가 봤을땐 X신중에 상X신이에요 말은 입에서 나오는대로 내 뱉고
직원들 사이 이간질 시키고 그냥 공인인증 X신이랄까...
X은 X끼리 모인다고 둘이 정말 호흡이 잘 맞습니다 여직원은 3시만되면 내려와서 수다를 시작하는데 -신데렐라 같아요 3시면 귀신같이 나타납니다-보통 10~15분떠들고요 온갖 신변잡기 애기를 다 해요 물론 자기 입으로 애기하는걸 모라할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 다 일하고 있는데 주절주절 그렇게 할말이 많으면 일 끝나고 따로 만나서 원없이 떠들던지 결국 지들 사생활을 1층 직원들은 계속 듣는건데 정말 듣고 있으면 쌍스럽고 저속합니다
어제는 남자쪽에서 한참 떠들다가 -친구들이 그러는데 객지생활 1년하고 여자하나 안생기면 문제가있다더라-이러면서 낄낄대고 웃더군요 그 여자도 좋다고 웃고있고
저게 과연 가정을 갖고있는 50대남성의 입에서 50대여성의 입에서 나올말인지.....
제 아버지가 경찰을 하셨고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 말듣는데 정말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싶었습니다 간통이 폐지되고 막나가는 사회지만 이딴 애기를 하려면 둘이 일끝나고 모텔가서 애기를 하던가 자기보다 10살 20살 어린애들 앞에서 이런 불결하고 더러운 애기를 하면서 낄낄댄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머리가 X신이라 판단할 능력이 안되는건지....
제가 너무 예민한고 민감한 걸까요? 솔직히 둘다 싫어하는 인간들이다보니 더 안 좋게 보는부분이 있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제는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회사 건의함에다 건의를 해야하는건지
윗분중에 제다 형님처럼 따르는 분이 계신데 그분에게 애기를해야하는건지
그냥 지금 처럼 무시하고 계속 회사생활 해야하는건지
아님 끌고 나가서 정말 복날 개 잡듯 갈겨버려야 하는건지(기운센 분들앞에서 민망하지만 저도 힘이라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세번째 방법으로 지금까지 생활했는데 어제는 저 소리를 듣는데 귀가 썩는거 같았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그냥 1년 365일 12달 지나서 떡국 한그릇 먹는게 아니라
한해한해 거기에 맞는 연륜과 인격 품격이 더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른이 되는것이 힘들고 괴로운거 아닐까요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등등
적어도 제가 봤을때 저 둘은 나이먹고 나이 값 못하는 X신입니다
더 성질나는건 해결 방법을 못 찾겠어요 굳이 있다면 제가 나가버리는 건데.... 솔직히 퇴사도 생각했었죠...
허허 해결방법을 여쭈려고 글 올린건데 제 넑두리가 되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