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군입니다.
-비가 당분간 안오려나 했는데 또오네요-
저녁은 먹었지만 후덥지근한 날씨때문인지
출출해진 효링이와 저는 치맥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면목동에 있는 한방치킨 하루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치킨집인데
지나갈때마다 치킨냄새가 제 허파 깊은곳까지 공략했기에
언젠간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곳입니다.
-한방치킨 냄새 다들 아시죠?-
일단 요즘 새로 생기는 치킨집처럼 인테리어같이 새련되진 않습니다.
동네 호프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하지만 저흰 인테리어보다 치킨냄새에 끌려 왔기에
일단 들어갔습니다
-사장님 두명이요-
아래 사진은 메뉴판입니다.
저처럼 처음 가보신 메뉴판을 보고 당황하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메뉴판에 치킨이 없습니다!!!
-치킨냄새가 여기서 난게 맞나...?-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치킨을 주문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가게이름이 한방통닭이기 때문이죠
-사장님 늘 먹던걸로-
메뉴중에 치킨이랑 잘 어울릴것 같은
낙지볶음과 골뱅이가 있었지만
오늘은 저녁을 먹고 간 날이기 때문에 그냥 치킨만 시켰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셋팅입니다.
치킨무와 양배추샐러드가 신선한 편이었습니다.
조리하는걸 유심히 지켜봤는데
특이한점을 찾았습니다.
치킨을 조리하실 때 압력 찜기로 한번 푹 익힌다음
기름에 튀기기 시작하셨습니다.
찜기에서 뺀 다음 바로 기름에 튀기신걸로봐선
압력찜기에 넣을떄 튀김옷을 입혀서 넣으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리하면 장점은 치킨의 속 안까지 푹 익으면서
치킨을 튀겼을 때 빠져나갈수 있는 육즙들을 잡아둘 수 있다고 봅니다.
미리 튀겨놓은 치킨이 아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조리법만으로도 여기 치킨의 맛이 정말 기대가 됐습니다.
-덕분에 맥주를 많이 먹게 되네요-
드디어 치킨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치킨집에서는 보통 기름을 빨아들이기 위해
접시에 종이나 키친타월을 깔아놓곤 하는데
여긴 기름이 별로 안 묻어 있다는 자신감인지
아니면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치킨 자체에 기름이 별로 안느껴집니다.
오래 튀기질 않았기 때문에 기름에 덜 쩔어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잘먹겠습니다!!!!-
먹고나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을보셨다면 굳이 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한입먹고난 제 소감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육즙이 고기안에 그대로 숨어있었습니다.
치킨이 이렇게 연하다니
마치 푹익은 닭백숙의 겉부분을 튀김으로 감싼듯한 식감이었습니다.
조리법도 중요하겠지만 닭자체의 신선도가 높기에 이런맛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치느님의 감동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푸드매직 갑니다.
F O O D
M A G I C
치멘!!!!
푸드매직 성공입니다!!
치킨을 실패하면 푸드매지션이 아니죠 하하하하
면목동 치킨 맛집 제대로 찾은것 같습니다~
추가하는말
이 치킨집은 다좋은데...
아무래도 동네치킨집이고 혼자 운영하시다 보니
테이블이 살짝 끈적였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생맥주보다 병맥주가 더 맛있었어요~
-역시 병맥이야-
그럼 여기까지 면목동 맛집 한방치킨 하루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퍼온글입니다. 위치와 더많은 음식 정보는
http://blog.naver.com/hyonj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