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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쌤이 배꼽마사지 해준 거 ㄹㅇ 개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원래 잠버릇이 안 좋아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깨 결리거나 막 어딘가 쑤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평소에는 일어나서 씻고나면 다 없어지고 개운했는데 오늘은 진짜 왼쪽 목선부터 어깨까지가 너무 아파서 고개도 못돌리고 투명깁스 한 것마냥 고개를 한쪽으로만 기울이고 다녔어...ㅋㅋㅋㅋㅋ혹시 진짜사나이 공병부대에서 그 황소 부소대장?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 사람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걸어다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버스 놓칠뻔해서 부랴부랴 나가느라 파스도 못 붙이고 갔ㄷr....★학교 갔는데 못 참겠어서 보건실 갔는데 선생님이 약 먹는 게 안 좋다고 30분동안 결린데 손마사지 해주셨어ㅎㅎ땀 뻘뻘 흘리시면서도 학생들 아프지 말라고 고생하시는거보고 감동하고 있는 찰나에 엄청 아픈 부위를 꾹 눌러서

"ㅇㅇㅇ악악아강가ㅏㄱ아!!!!!"하면서 학교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지름...ㅋㅋㅋㅋㅋ무안해서 죄송합니당....하고 다시 참는데 막 내가 어우 아프네요 어어억...잠깐만 이러면서 최시원급 미국 리액션 취하다가 교실 갔는데 더 아파진거야...ㅋㅋㅋㅋ쌤이 아프면 다시 오라해서 갔는데 선생님이 이번에는 침대에 누워보라고 하셨어!그래서 누워서 쉬다 가라 할줄 알고 내심 기대했는데 갑자기 배꼽을 엄지손가락으로 막 이곳저곳 쑤시면서 어디가 더 아프니~?하시는데 진짜 우리 할머니 표현으로 돼지 멱따는 소리를 냈ㄷr...^^보건실에 대기학생 3명 정도 더 있었는데 막 나 혼자 고래고래 소리질렀어 제발 그만해주세여ㅠㅠㅠㅠ하면서 입에 팔목 물고 참는데 10번만 더 한다하고 15번 하셨음ㅠㅠㅠㅠㅠㅠㅠㅠ배꼽마사지 끝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정색하고 나가려는데 다들 킥킥대더라^^

잊지못할 중학생 추억 TOP3에 드는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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